난 오락도 좀 하고, 공부도 좀 하고, 얼굴도 좀 잘 생기고, 여자친구도 있는데, 

돈이 좀 없다는 게 흠이야

에휴 올해 꼭 취업해야지...ㅋㅋ

아 그리고 그 그렌져는 이미 폐차장으로 ㄱㄱ

그거 여자친구네 아버지 차였는데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 당하셔서 그 동안 한 1년 내가 몰고 다닌건데

타고 다니는 동안 대략 7번 정도 긁음.
 
나중에 아버님이 보시고 괜찮다고 허허 웃으시던데

다음에 다시 가서 봤을 땐 도색 되있더라ㅋㅋ

그리고 아버님이 일주일 전에 차 한 대 뽑으셔서 그렌져 내 명의로 하라고 하셨는데 결국 기름값 때문에 포기하고 폐차장으로 보냈어

진짜 그 그랜져는 돈 먹는 하마였다. 오랭에서 이만원 채워도 눈금이 안올라가 그리고 그 이만원으로 그린 2번 왕복하면 차 멈춰ㅋㅋ

아무튼 난 절대 부자아니고, 벅찬 등록금에 학자금 대출 받는 평범한 대학생 중 한명이니깐 

괜한 열폭은 하지마 ㅋㅋ

니네가 나 부자라 생각하게 그냥 냅둬도 되는데 그렇게 생각하는게 하도 어의가 없고 심심해서 글 쓰고 간다ㅋ

아 다만 여자친구는 부자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