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전 퀵매충 이야기 한 김에 몇마디 더 해볼게 

참고로 격겜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남녀 떠나 다들 나하고 비슷한 생각 한번쯤은 해봤을거임 

예를 들어 격겜에 있어 양학은 대체 무엇인가 즉 철권이 되었던지 스파가 되었던지 

솔직히 그냥 취미로만 게임하는 유저들한테 있어서 양학이라는건 매우 당연한거임 정말이지 

게임으로 돈 벌고 싶은 생각 즉 게임 방송 생각은 물론이고 대회 나가고 싶은 마음 단 1도 없음

즉 그냥 나 재밌으면 그만인 마인드 하나만을 가지고 그저 순수 취미로만 게임하는 유저들이 

초고수가 되겠다고 굳이 고수들 찾아다니며 열심히 할 이유가 하나라도 있나요 

참고로 믿거나 말거나 나는 물론이고 내가 아는 언니들 역시도 처음 격겜 시작할때 다들 하는

말이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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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 난 그냥 양학이라도 가능한 실력을 가지고 싶어 이래야 양학이라도 재밌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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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충 이런건데 정말이지 다들 이런말을 하지 초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언니들은 단 한명을

본적이 없다는거임 물론 격겜은 이겨야 재밌기 때문에 초고수가 되면 좋기야 하겠지만 솔직히 

뭐든지 자기 분수가 있고 선이라는게 있기에 초고수를 바라기 보다는 그저 양학이라도 가능한 

어정쩡 고수를 목표로 하게 되는게 취미 유저들한테 있어서는 매우 당연한 특징이라는건 절대 

부정할수 없는 팩트임 

그런데 이런 당연한걸 욕하는 유저들이 많다는게 어찌보면 매우 웃긴 현상중 하나라고 할수 있는

데 뭐 어쨌든 

나 역시도 격겜 처음 시작할때 ( 양학이라도 잘하고 싶어 ) 이런게 목표였지 다른 목표는

전혀 없었다는거임 다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정도 실력이 늘고 나서 부터는 양학은 물론이고 

나하고 똑같은 취미 유저들 전부 학살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이런 이유에서 난 퀵매충 놀이를 좋아하는데

뭐 어쨌든 네임드고 초고수고 나발이고 난 이딴거 바라지 않고 어디까지나 순수 취미로 격겜을 즐기

는 유저로서 나하고 똑같은 취미유저들 전부 학살이 목표이니 모두들 각오하는게 좋을거임 그리고

무엇보다 나한테 개털린 유저들은 철권충들이고 스파충들이고 나발이고 전부 격갤에 박제해줄 테니 

모두들 이런 나를 무서워 하도록 하셈 물론 무섭지 않으면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