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실력 비슷하거나 나보다 잘하는 상대랑 자주 붙는건데  항문이는 존나 신기하긴함

보통 실력이 비슷한 상대를 넘어서거나 잘하는 상대를 따라잡거나 이렇게 되는데 이것도 이제 몇 번 반복하다 자신의 재능 한계치에 도달하면 그 이상 올라가질 못하지

항문이는 아마 이게 두려운거다 ㅋㅋㅋ 아마 본인도 한계를 느끼는 거겠지 

이 한계 상태에서 자신과 비슷하거나 더 잘하는 상대랑 계에속~ 붙었다가 계~속 쳐발리기만하는 그림이 항문이의 무협세계관에서 제일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고 무서운 상황임.

자신보다 잘하는 존재에대한 스트레스, 최강을 증명하지 못한다는 두려움. 그 끝에서 졌다는 기록이 쌓이고 서열정리가 확실하게 되고 끝나는 그 상황만은 면하고   싶은거다.

그래서 최대한 붙는걸 피한담에 자신이 유리한 상황에서 붙을 수 있을때까지 기다리고,  거기서 이제 한번이라도 이기면 내가 이겼다는 기록으로 끝내려함.  

혹여나 한두번까진 지더라도

"아직 한두번이니까 승패가 결정난건아니다"  "손이 안풀렸다" " 집중을 온전히 못했다"  

등등의 밑밥을 깔아두었다가 자신이 한번이라도 이기면       "봐라 제대로하니 이기지않냐"  

이런식으로 졌던건 무효로하고 마지막에 이긴 내가 더 잘하는걸로 끝냄 ㅋㅋ  

그 이후 더 붙지않으면 

"상대가 더이상 도전해오지 않으니 내가 이겼다"  대표적인 예시가 동형,나영수지 . 우선 그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파캐를 올 이유가없음 게다가 동형은 접은사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