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취임한다면 국민신뢰 얻도록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11 16:59:53
조회 93 추천 0 댓글 0

"수사 지연 문제, 조속히 해결방안 추진할 것"
영부인 수사 "법과 원칙 지켜지는 것이 가장 중요"



[파이낸셜뉴스]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심우정 법무부 차관이 "취임하게 된다면 국민의 기본권을 보호하고 정의를 실현하는 사명과 역할 다해 국민 신뢰 얻을 수 있도록 검찰 구성원 모두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밝혔다.

심 후보자는 11일 오후 경기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엄중한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자는 검찰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뭐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국민의 신뢰 얻을 수 있도록 법치주의를 확립해 본연 역할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성원 모두와 함께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고 답했다.

수사 지연 문제에 대한 해결 의지도 밝혔다. 심 후보자는 "수사 지연은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며 "국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미치는 부분이기에, 취임한다면 조속히 해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야권에서 검사 탄핵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선 "검찰이 본연의 역할 다하게 하기 위해선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뒷받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현직 영부인 수사 등 수사 현안에 대한 질문에는 "증거와 법리에 따라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말을 아꼈다. 4년 전 박탈돼 아직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검찰총장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수사지휘권에 대해서도 "지금 구체적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일축했다.

앞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 관련 수사에 대해 '특혜도 성역도 없다'고 발언한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심 후보자는 "어떠한 수사에 있어서도 법과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당연하고, 저도 똑같은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도 "다만 검찰 구성원들이 앞으로 그런 믿음을 가지고 당당히 본인들의 일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심 후보자는 "그러면서 "모든 검찰총장의 가장 큰 꿈은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는 것"이라며 "검찰이 본연의 역할을 하도록, 신뢰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장의 임기는 내달 15일 끝난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심 후보자을 지명했다. 지난 7일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후보군을 심 후보자과 임관혁 서울고검장, 신자용 대검 차장, 이진동 대구고검장 등 총 4명으로 압축한 바 있다. 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검찰총장으로 임명될 전망이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두 눈을 의심, 남녀가 계곡서 옷 벗고 서로..." 충격 제보▶ "뚱뚱해서 힘들다" 아내가 성관계 대가로 요구한 금액이...▶ 유명 국악인, 미성년자 제자와 그 어머니까지...경악▶ 서울서 혼자 살던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부검 해보니..▶ '60억 기부' 션, 연예계 활동도 안하는데 돈 어디서 났을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주위의 유혹에 쉽게 마음이 흔들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21 - -
14119 서울중앙지검 오늘 국감…'김여사 불기소' 두고 공방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04 0
14118 “피해자만 300명, 그 중 4명은...”수백억 전세사기범을 향한 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8 127 0
14117 '3억원어치' 압수물 빼돌린 현직 경찰 구속영장 발부..."도망 염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41 0
14116 경찰청, 범죄 압수물 횡령 잇따르자 전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62 0
14115 '일본도 살인' 30대 측 "살인 혐의 인정…정신감정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51 0
14114 경찰, 해피머니 전·현직 관계자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51 0
14113 法, "2인체제 방통위 의결 하자있어...PD수첩 과징금 취소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29 0
14112 공실률 한 자리수로 떨어진 명동…"외국인 관광객 장사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44 0
14111 '압수하랬더니, 1억5000만원 호주머니에...' 경찰관 긴급체포 [5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8598 27
14110 성매매 단속 나선 경찰의 '나체 촬영'…법원 "국가가 800만원 배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254 0
14109 다시 거리로 나온 '티메프' 피해자들…"구영배 대표 구속수사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32 0
14108 검찰, 김여사 "주가조작 인식 못했다"' 도이치 의혹 불기소[종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77 0
14107 헌재 '6인 체제' 현실화…"사건 처리 더욱 정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19 0
14106 미국서 온 마약 유통하려 한 일당 검거…'6만명분 압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34 0
14105 [이태원 참사]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사고 인식 못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22 0
14104 이종석 헌재소장 "위기상황…신속성 제고, 재판독립 이뤄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90 0
14103 바다에 아내 빠뜨리고 돌 던져 살해한 남편…징역 28년 확정 [서초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38 0
14102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사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04 0
14101 [속보]'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01 0
14100 '도이치 의혹'도 일단락...검찰, 김여사 "범행에 이용당한 것" [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35 0
14099 [속보]檢, 김여사 도이치 의혹 '혐의 없음' 불기소...명품백에 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36 0
14098 "담임 맡으라고요? 제가요? 왜요?" 업무부담에 정규교사 담임 기피…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600 0
14097 [이태원 참사] 김광호 前서울경찰청장, 오늘 1심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91 0
14096 팬 폭행 하지 않았다는 가수 제시는 왜 경찰서 포토라인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7 119 0
14095 '팬 폭행·범인 도피 혐의' 제시 "너무 죄송, 가해자 처음 봐"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18 0
14094 '팬 폭행·범인 도피 혐의' 제시 "너무 죄송, 가해자 처음 봐" [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13 0
14093 [2보]가수 제시 "너무 죄송, 때린 사람 벌받았으면 좋겠다. 누군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34 0
14092 [속보] 가수 제시, 경찰 출석...'팬 폭행 범인은닉·도피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08 0
14091 동창·교사 딥페이크 성착취물 장당 2000원 판매한 '간 큰' 고교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27 0
14090 'SM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김범수 "위법한 결론 내린 적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06 0
14089 현금 등 압수물 수억원 빼돌린 현직 경찰 긴급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95 1
14088 '김여사 도이치 의혹' 검찰 레드팀 회의…이르면 내일 결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15 0
14087 건국대 동물병원, ‘반려동물 응급중환자의학회’ 레벨2 인증 획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03 0
14086 연세대 '논술 유출' 법적다툼 향후 시나리오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81 0
14085 여중생 성착취한 중학교 교사, 형 줄이려고...재판부는 '단호' [13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0990 22
14084 [르포]교육감 직선제 17년, "입시 탈피' 바라지만 내 아이만큼..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5446 3
14083 검사 연임 기한 열흘 앞둔 공수처..."법 개정 필요" 목소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92 0
14082 한국외대 앞 차량 5중 추돌사고...3명 경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06 0
14081 "文 전 대통령 자녀 태국 이주 부정 지원, 통일부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34 1
14080 아파트 양수기함 뒤지던 여성, 필로폰 양성 반응...경찰에 붙잡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10 0
14079 대림동서 불법 담배 공장 2곳 적발…주택가서 13억원 상당 제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05 0
14078 "죽고 싶다" 신고 후 경찰에 흉기 휘두른 남성, 경찰에 붙잡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98 0
14077 '불법촬영' 황의조 "축구선수 활동하도록 선처 부탁"…檢 징역 4년 [2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429 1
14076 최태원 "SK 주식, 분할 불가 특유재산"vs노소영 "판례 무시"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558 1
14075 [속보] 검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징역 4년 구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36 0
14074 '신고된 것만 하루에 10건' 딥페이크 얼마나 많길래...촉법소년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106 0
14073 트랙터로 논 작업 중 다른 사람 다쳤다면…'교통사고'일까?[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79 0
14072 "105억원 아직 회수 못 해" 은행, 고객 명의로 얼마나 빼돌렸길래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6 872 2
14071 서울청장 "세관 연루 마약사건 한국인 총책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97 0
14070 “새벽 대학가 돌며 피해자 물색, 영원히 가둬달라" 검찰이 요구한 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15 13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