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보건의료노조, 61개 병원 총파업 가결…29일부터 동시 파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4 13:45:21
조회 136 추천 0 댓글 0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엔 필수인력 투입

지난 3월8일 오후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간호사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이달 19∼23일 61개 병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한 결과, 91%의 찬성률로 총파업이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투표에는 61개 사업장의 총 2만9705명 중 2만4257명(81.66%)이 참여했고, 이 가운데 2만2101명(91.11%)이 찬성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처럼 높은 투표율과 찬성률에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의료공백 사태에 인력을 갈아 넣어 버텨온 조합원들의 절실한 요구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노조의 요구사항은 △조속한 진료 정상화 △불법의료 근절과 업무 범위 명확화 △주4일제 시범사업 실시 △간접고용 문제 해결 △총액 대비 6.4%의 임금 인상 등이다.

앞서 보건의료노조는 임금과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렬되자 지난 13일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15일간의 조정절차가 시작됐다. 조정에 실패하면 노조는 오는 29일 오전 7시부터 동시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커진 상황에서 간호사와 의료기사 등 다른 보건의료 노동자까지 파업에 나서면 환자 불편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15일간의 조정 기간이 만료되는 이달 28일까지 합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만약 사용자 측이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끝끝내 외면한다면 동시 파업 하루 전인 28일 의료기관별 총파업 전야제를 열고 이튿날부터 동시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동시 파업을 하더라도 환자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 생명과 직결된 업무에는 필수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각 의료기관에서 환자, 보호자 안내와 설명 등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활동도 한다.

보건의료노조는 "6개월 이상 지속된 의료 공백에 따른 경영 위기 책임을 더 이상 보건의료 노동자들에게 떠넘기지 말라"며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끼니를 거르고, 몇 배로 늘어난 노동강도에 번아웃(소진)되면서 버텨온 노동자들의 정당한 요구에 성실하게 교섭하라"고 사용자 측에 촉구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김지민과 몇년째 결혼 얘기 지겨워" 김준호 돌연 시기 발표▶ "밖에서 싸" 강요에 위치추적 앱까지..투견 부부 적나라한 일상▶ '18세 연하와 이혼' 밝힌 함소원 "돈은 쓸만큼 있으니까.."▶ 3.6m 비단뱀이 왜 여기에..男 중요부위 물고 놓지않더니 '끔찍'▶ 미모의 개그우먼, 5세 연하 전 롯데 투수와 셀프 열애 고백..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지금 결혼하면 스타 하객 많이 올 것 같은 '인맥왕' 스타는? 운영자 24/10/28 - -
14298 '필리핀 가족 여행이 아니었다' 그들의 가방에 담긴 것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30 6 0
14297 "가상자산 맡기면 수익보장한다면서?"…5000억원 먹튀한 기막힌 방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0 12 0
14296 '마약 상습 투약' 유아인, 2심 항변은?…1심은 징역 1년 실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41 8 0
14295 술 취해 비틀거리는 후배 男검사 추행한 女검사…'정직 1개월' 징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7 0
14294 "1975년 5월 9일 이후 우리 가족은 무너졌다" 44년의 애끓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41 14 0
14293 “지금 봐도 아찔”…‘성매매 혐의’ 논란 최민환, 위험천만 시구도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22 17 0
14292 나토 수장 "북한군, 러 쿠르스크 배치 확인...위험한 확전 행위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2 0
14291 [속보] 나토 수장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 예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1 0
14290 [속보] 나토 수장 "북한국, 러 쿠르스크 파병 확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3 0
14289 경찰청 "유엔마약범죄사무소와 국제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3 0
14288 서울 송파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 발생..."원인 조사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4 0
14287 법무부, 교정의날 기념식 개최…'교정행정 발전' 43명 포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0 0
14286 '간 큰' 일당, 국가자격시험 고사장 시험지, 위장 카메라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1 0
14285 검찰, 내주 류광진·류화현 대표 재소환…영장 재청구 수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3 0
14284 [르포] "코로나 직후보다 어렵다" 자영업자 한숨...황학동 거리에 [3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563 3
14283 "문다혜 음주운전 외 기타 혐의도 수사", 불법 숙박업 의혹은 CCT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7 0
14282 [단독]'티메프 사태로 퇴사'임직원, 구영배·김효종 고소..."퇴직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9 0
14281 "마약류 범죄 국제사회와 공조"...검찰,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개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4 0
14280 "딸 잃은 애통의 44년...알고 보니, 경찰이 해외 입양" [잃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51 0
14279 불심검문에 경찰관 밀치고 도주…무면허 오토바이 운전자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4 0
14278 소방관 3명 목숨 앗아간 평택 화재…재수사로 원인 규명한 검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8 0
14277 경찰, 문다혜 '불법숙박' 오피스텔 CCTV 확보…"압수수색, 통상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4 0
14276 "경찰서에 조두순 이사 소식을 통보했다" 법무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34 0
14275 '코인 보유 논란' 김남국 재판서 혐의 전면 부인…"檢 무리한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2 0
14274 "'음주운전' 문다혜 정상운전 어려운 상황 입증 가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7 0
14273 '허위 진료기록 작성'…보험금 7억 편취한 병원장 등 322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0 0
14272 軍 부실수사에 미제로 남은 사망사건…법원 "유족에 국가배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4 0
14271 법원 “의사 아닌 병원 경영 외주사가 의료비 직접 받는 건 위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5 0
14270 정신장애 피의자만 참여한 압수수색…적법할까[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8 44 0
14269 '고등래퍼2' 출연자 윤병호, "동종 범죄 재판 중 구치소서 약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81 0
14268 "이래서 술마시고 운전대 잡았다" 무감각해지는 '경각심'[죽음을 부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87 0
14267 AI가 부른 대전환의 시대...AI 지시를 따르는 '기자들'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7442 5
14266 "피해 보상안 마련할 것" 티머니 오류, 전국 140여곳 터미널 '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73 0
14265 [속보]티머니 앱 오류로 전국 터미널 시스템 먹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82 0
14264 [르포] "인파에 밀려 사람 넘어졌다" 오인 신고, 핼러윈 앞둔 홍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85 0
14263 '서울대N번방' 주범들 죗값은 얼마?·'마약류 투약'유아인 항소심 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129 0
14262 "'얼음 팔아요' 광고에 '빙두, 아이스요'? 댓글" SNS 마약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92 0
14261 대법 "'성매매 알선' 범죄 수익·직원 급여 모두 추징 가능"[서초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86 0
14260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뇌출혈로 사망…법원 "인과 인정 안돼" [6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8932 13
14259 이재명 "언론플레이 말라"VS 검찰 "법정 밖 이야기 끌고 오지 말라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7865 9
14258 “나 술 마신 거 절대 비밀” 20대女 음주운전 사고 뒤 무슨 ‘꼼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7 145 1
14257 성인지 감수성과 무죄추정의 원칙, 그리고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 판단 [9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0423 47
14256 경찰, 최민환 '성매매 혐의' 내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14 0
14255 "언론플레이"vs"근거 없는 소리"…'대장동 재판' 이재명-검찰 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58 0
14254 노소영 자금 21억원 빼돌린 전 비서 징역 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0 0
14253 '압수수색영장 사전심문제' 두고 법원·검찰 의견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43 0
14252 '이스라엘 대사관 출입문 파손' 20대 외국인, 긴급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25 0
14251 시민단체, LG家 장녀 부부 검찰 고발…"미공개 정보 이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38 2
14250 'JMS 성폭행 증거 인멸 의혹' 현직 경찰 직위해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90 0
14249 시내버스서 승객 흉기 위협한 60대 남성, 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2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