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대통령실 이전 비리' 경호처 간부·알선업자 구속…"도망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13 09:24:44
조회 539 추천 2 댓글 2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 유착…文·朴 사저 공사도 몰아줘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 용산 이전 과정에서 대통령경호처 인사와 공사업체가 유착했다는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호처 간부와 알선업자가 구속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경호처 간부 정모씨와 시공 알선업자 김모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정씨에게는 제3자 뇌물수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사기·공갈 등의 혐의가, 김씨에게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정씨는 2021년 8월∼2023년 3월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공사,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사저 공사, 대통령실 용산 이전 관련 경호처 공사에서 김씨에게 공사를 몰아준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정씨는 공사대금 1억원을 편취하고, 공사대금 1억8000만원을 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업자 김모씨로부터 7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하고, 1600만원의 뇌물을 약속받은 혐의 등도 있다.

알선업자 김씨는 2022년 4∼7월 정씨를 통해 대통령실 이전 공사의 방탄 창호 공사 사업 관리자로 선정된 후, 자신이 소개한 민간 공사업체와의 수의계약 과정에서 실제 총비용보다 5배 이상 부풀린 견적 금액을 내는 방식으로 15억7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10월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이전 공사에서 방탄유리 시공 수의계약을 따낸 업체가 공사비를 부풀린 허위견적서를 제출한 정황을 확인하면서 시작됐다.

감사원 감사 결과 등에 따르면 방탄 창호 설치 공사 총사업 금액 약 20억4000만원 중 방탄유리·창틀·필름 제작·설치 등에 실제 들어간 비용은 4억7000만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조영남 폭탄 고백 "윤여정, 같이 사는거나 다름 없고..."▶ "아들이 남편과 불륜女가 성관계 하는 블랙박스를..." 경악▶ 이하늘, 의미심장한 고백 "강원래와 바람난 전여친이..."▶ 외국만 다녀오면 임신하는 女, 속옷 살펴 봤더니... 소름▶ "남편에게 아파트 받고 이혼, 그런데 내연녀가..." 반전 실화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이슈 [디시人터뷰] 라이징 스타로 인정받은 걸그룹, ‘리센느(RESCENE)’ 운영자 24/11/08 - -
14522 '교제 살인' 수능 만점 의대생에 검찰 분노한 이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35 1272 3
14521 '티메프 사태' 구영배 구속영장 재청구 초읽기...검찰 3차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29 0
14520 한지민이 강남경찰서에 고소장? "절대 선처 없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9 0
14519 허위진단서 떼주고 환자 모은 병원 관계자들 檢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7 0
14518 최태원·노소영 '세기의 이혼' 3라운드…'1.4조 재산분할' 다시 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66 0
14517 '프로포폴 불법처방 혐의' 강남 병원장, 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5 0
14516 [속보] 대법, '최태원·노소영 이혼 소송' 본격 심리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4 0
14515 檢 '교제살인' 20대 의대생에 사형 구형..."영원히 사회와 격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84 1
14514 교통정리하던 택시기사,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 숨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7 0
14513 '뇌물수수 혐의' 맹경재 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1 0
14512 [속보] 검찰, '강남역 교제살인' 20대 의대생에 사형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6 0
14511 피해자만 5000여명...'3600억대 사기' 前 마이더스 대표 징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6 0
14510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서 화재…1명 병원 이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62 0
14509 [속보]강남 은마아파트 상가 지하1층서 화재…200명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48 0
14508 검찰 특활비·특경비 전액 삭감에…박성재 "엉망으로 돈 안 썼다" [2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214 4
14507 “제발, 살아만 있길....”침몰 제주 금성호 수색 본격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1 0
14506 검찰, '티메프 사태' 구영배 대표 세 번째 소환...구속영장 재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46 0
14505 라면에 김밥 시켜놓고 취소한 母子 보고 손님이...'뭉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79 1
14504 "비상장 주식으로 500% 수익" 1410억여원 가로챈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45 0
14503 '공익 신고에 불이익'...진각종 대표 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41 0
14502 대형 건설사 공사장서 추락한 50대, 사고 9일만에 숨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2 0
14501 노래방서 지인 흉기로 살해한 50대 징역 20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4 0
14500 ‘스티커 없이 수거’ 수천만원 챙긴 환경미화원, 檢 송치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2650 7
14499 "주말 나들이 차 두고 오세요" 수만명 대규모 집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9 0
14498 갓 낳은 아기 2명 살해 후 냉장고에 유기…친모 징역 8년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7 0
14497 "여성 발가락만 보면..." 집 쫓아가 강제로 양말 벗긴 20대男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97 1
14496 7만9000원짜리 티켓 팔고 '공연 직전 취소·환불·지연' 결국 검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68 0
14495 '치안외교 무대' 2029 인터폴 총회 한국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47 0
14494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소송 심리할까…오늘 대법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53 0
14493 강남 클럽 화장실서 마약... 잡고 보니 1만2000명 동시 투약 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83 2
14492 ‘팬 폭행 연루’ 제시 "혐의 없다", 경찰 불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7 0
14491 법무법인 YK, 조세그룹 발족…통합 솔루션 제공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8 0
14490 '돈봉투 의혹' 의원들 최후 출석요구에도 묵묵부답..."조사없이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6 0
14489 '형제복지원 사건' 항소심도 국가배상 책임 인정...피해자 "상고 멈 [1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756 8
14488 공수처 두 번째 성과... '고소장 분실·위조' 前검사 2심서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3 0
14487 [단독]"비아그라 살게요" 경찰 암행 단속 '딱 걸린' 불법 판매 성 [1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5312 1
14486 '디도스 의심' 법원 홈페이지 일시 먹통…"공격 차단 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8 0
14485 [속보] "뚫렸나?" 전국 법원 홈페이지 불통, 접속 안 돼…"디도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2 0
14484 [르포]"내가 놓치면 한국이 뚫린다" 마약류 유입 1차 관문 가보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6 0
14483 '1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 휴스템코리아 회장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9 0
14482 檢, '김정숙 샤넬 재킷' 동일성 확인...반납시점 등 계속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7 0
14481 '관세맨' 트럼프 당선…국내 기업 영향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2 0
14480 "가정 폭력에…"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검찰 송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2 0
14479 '음주 후 경찰 폭행' 빙그레 김동환 사장…1심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8 0
14478 "계좌 개설 완료" 보이스피싱 문자 대량 발송한 대표 3명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70 0
14477 경찰 압수물 3건 중 1건 등록지연…CCTV·지문출입 등 강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7 0
14476 심재철, '김대중 내란음모 허위자백 보도' 언론사 손배소 패소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6 0
14475 "살려주세요" 납치돼 우는 딸 영상, 딥페이크였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408 1
14474 "카드 해외승인 결제완료" 보이스피싱 대량전송한 업체 대표 3명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68 0
14473 '불가리스 코로나 예방' 허위 광고...남양유업 전직 임직원 벌금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24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