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푸드 뷔페 - 토다이 전주점

닐

2009.10.21 14:04:20

조회 5565 추천 0 댓글 14

롯데백화점 바로 옆에 있는 토다이 전주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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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에 가면 가져다 먹기 귀찮아서 이렇게 몽땅 담아오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예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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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아구 먹느라 바빠서 초점도 못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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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반성하며 좀 예쁘게 담아와 봤는데.. 이거나 저거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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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살 스프, 맹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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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동생이 담아온 접시인 듯 한데... 저보다 더 푸짐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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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디저트?

살없는 홍게. 힘들게 껍데기를 까도 먹을 것이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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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집게발 쪽에 살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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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 참치,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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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떡볶이. 은근히 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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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맛없었습니다. 국물이 맹탕이더군요.
우동이란 것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어디서나 균일한 맛을 보여주는 음식인데 어떻게 했기에 이렇게 맛없을 수가 있을까 참 신기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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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식은 피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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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가 좋아서 한번 더. 회는 얘기하면 즉석에서 썰어줍니다.
처음엔 참치와 문어밖에 없더니 나중에 다른 회 한 가지를 더 놓더군요. 광어인가? 방어인가?

2시 좀 넘어서 갔는데 빈 음식을 채워 놓질 않더군요.
조리 식품들은 다 식어있는 상태에, 3시 쯤 되니까 사람들도 다 빠지고 저녁 준비하는 분위기.
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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