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하빕]삼청동 나들이 - 밥, 간식, 후식 ㅡ _-;;;;

하비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0.27 21:05:45
조회 5465 추천 0 댓글 23

벌써 500일이라나 뭐라나...


서울서 밥먹자나 뭐라나...

레스토랑을 예약했다나 뭐라나...

그래서 갔습니다.





여기.









내가 늦어서 예약시간보다 살짝 늦었...;;









그래도 빠꾸 안 하시고 세팅을 미리 해 주신... ^^;










독서삼매경.










하지만 와인 시킬거 아니면 뻘짓 ㅡ _-;

그 날의 요리는 쉐프님 맘대로.

근데 사진은 왜 이모냥인지 사진은 찍는사람 맘대로 되는 건 아닌 듯 ;ㅂ;









푸와그라 푸딩 블라블라 했던거 같은데 설명이 귀에 들어올리가...

눈앞에 음식이 있는데!!! ㅋ








하지만 나같은 막입에는 저 초콜렛이 좀 에러 ㅡ _-;;









따끈한 꼬마빵에 올리뷰에 듬뿍~








더운 애피타이저.

만두같이 생긴 저 속엔 새우, 소스는 아스파라거스랬나 브로콜리랬나 뭐 그런거 갈아서 들어갔다고 한듯...

하지만 역시 음식이 눈앞에 있는데 설명을 여지껏 기억할쏘냐~ 









위에 얹은 채소가 루꼴라였다고 하는 것은 기억이 납니다만 ^^;;








근데 점점 뒤로 갈 수록 접시 크기 대비 음식 사이쥬가 안습;ㅂ;










아 아무리 애피타이저지만 왠지 분한 크기 ;ㅂ;









그 담은 차가운 애피타이저.









당근샐러드 아래에 깔린건 오렌지+관자

나 : 당근 많이 안 좋아함 <==> 옆동네 총각 : 당근에 환장
나 : 관자에 환장 <==>옆동네 총각 : 비린거 별로 안 좋아함

무역협정 체결, 당근 : 관자 1:1 맞교환 성립ㅋ

 







치즈같이 생겼는데 가리비푸딩이라던가...





 



발라먹으니 맛있어요 ^^









꼬마빵 리필....

뜨거우니 빨리 찍으라길래 여러 번 찍어주는 센스~!! ㅋㅋ








내 메인은 소고기 안심 스테끼.









양은 안습...인데 두꺼우니 봐줄까... ㅡ _-^










옆동네 총각 양갈비.








두개긴 하지만 합쳐봐도 양은 좀 안습...;;









뼉다구가 반일테고....









이 한국적인 기와식당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국적인 여백의 미 ㅡ _-;;;










그래도 이 꿀(??)같은 소스는 좀 맛있었다능...









자기가 뺏어먹는다고 미디엄 웰던으로 주문하더니

결국 저 뻘건 속살을 극복하지 못한 옆동네 총각 ㅎ


  






양갈비나 뜯어 먹자니 이것도 좀 빨간... ㅋ

결국 평소와 다르게 전세 역전, 2/3를 내가 먹은 듯... 음하하~~ (^ㅂ^)v










디쟈트










빠삭빠삭한 아몬드과자(?)도, 달다구리한 마카롱도, 정체불명의 바삭하고 달콤한 설탕과자도 맛있었고
와인을 졸여서 만들었다는 소스에 담긴 무화과도 좋았지만
요 디저트의 백미는 생강의 재발견, 시원하고 산뜻한 생강 아이스크림.

제품으로 나오면 히트칠 듯.







입가심으로는 홍차. 
난 얼그레이~  (하지만 아삼이 더 터프하고 잘생겼지요~ ㅎㅎ 오 마이 홍차왕자님~♡)







그리고 남자라면 무설탕 커피.








....맛있는 음식에, 친절한 서버덕분에 잘 먹고 나오긴 했지만 왠지... 기분만큼 빵빵하지는 않은 위장때문에 ^^;; 

레스토랑 나온 지 20분도 안 돼서 들어 간....







천진포자 면관.... ^^;;








윈톤이 먹고 싶었지만 \'면관\'이니까 면 시키기.

챠오빙 하나 시켜봅니다.








따뜻한 쟈스민 차 홀짝이고 있으려니 음식이 나오네요.









...음? 비주얼은 팟타이가 아닌가??!!









하지만 팟타이와는 질감도, 맛도 달라요. 
숙주가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살짜쿵 짠 것도 같고....

한 젓가락 집어 막 먹다보면 무지 매운 쥐똥고추가 나도 모르게 입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함;;



그래도 역시 제 스톼일은 격식갖춰 우아떠는 레스토랑 보다는 요런 류의 음식에 더 맞는 것 같다능....;;







오랫만에 나온 삼청동이라 그냥 가기는 아쉽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리가...

완전 사랑하는 에그타르트 하나 정도는... ^^;;








매우 반김을 받으며 협소한 가게 안으로 GoGo~!!









역시 비싸요 =_=

그래서 딱 두개만 먹긔~ ㅋ


 





매우 작은 주방









밖에서 보면 이런 모냥 ㅎ

소년소녀 오백원 할인인데.... 소년소녀의 기준은 무엇인가??!!

소년이면서 소녀인....?  ㄷㄷㄷㄷ









어쨌든 저 작은 주방 옆 오븐에서 타르트가 구워져 나옵니다.



 




방금 구워져나온 타르트들.








에그 이 이쁨덩어리~~

그리고 칼로리 덩어리~~ ㅜ_ㅠ








영업시간이 이렇다니 참고 하시구영....







어쨌든 에그타르트 하나, 유자타르트 하나 포장해와서....









인사동 쌈지길 계단에 걸터앉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냠냠냠~





...잘 먹고 나서 내게 1900원이 있다면 저 에그타르트 세개는 만들 수 있지 않을까...싶은 생각에

에그타르트 레시피 찾아보고 있는 하빕입니다 홍홍~ ^ㅂ^;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28818 집에서 만든 베이컨김치볶음밥.. [39] 주베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4703 0
128816 닥터유 통멸치크래커, 튀기지않은도넛 [17] ㄷㄹ(58.232) 10.07.29 3515 0
128815 오므라이스. 떡뽁이. 후식키위. 스페인 토속음식 빠에야....(눈조심) [23]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4112 0
128814 병원밖에서먹는 양곱창구이 [52] 브리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4627 0
128813 [느버머]오랜만이예요 최근 먹은것들입니다 [7] 느버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2450 0
128812 오래간만에 라면 한그릇~ [22]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4906 0
128811 이런태극기 파는데 앎? [짤유] [3] ㅁㅁㅁ(220.93) 10.07.29 2025 0
128810 타날]맨날 눈팅만 하다가... 빵 같은 걸 끼얹나? [7] 타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2014 0
128809 [배부른돼지]제가 제일좋아하는 음식입니다... [23] 배부른돼지(124.50) 10.07.29 4168 0
128806 [자작] 불고기 피자를 만들어 봤습니다~ [22] drsony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3786 0
128804 [9doo]초코 크랙 쿠키.. [9] 9Doo(119.201) 10.07.29 2173 0
128803 고추짬뽕 [10] 김중궈(119.205) 10.07.29 3879 0
128801 태음인인 사람 삼계탕 먹으면 좉됨 [49] 저샹뇬땜시가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5116 0
128800 [퐁퐁] Pancake House~! [8] 퐁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2408 0
128799 떡볶이가 먹고 싶었다... [11] 1111(180.68) 10.07.29 3622 0
128798 점심에 먹은 김밥두줄에 쫄볶이 [9] 닥치고탱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3250 0
128796 병원에서먹는 치즈롤까스 [19] 브리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4705 0
128795 김밥을 말았는데... [10] 뭥미(118.45) 10.07.29 3087 0
128790 [名利 S90] 신천 씨씨스 18인치 피자 & 한신포차 (피자번개후기) [23] 명리(名利)(125.146) 10.07.29 6489 0
128787 [록엠씨]오늘은 중복... 복날 음식 들여다 볼까나? [24]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9908 1
128785 가난한 직딩의 스테이끼 [14] 조헬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5147 0
128784 오이 무침 [9] 3252(211.48) 10.07.29 1643 0
128783 중복인데 다들 삼계탕 한그릇 하셨는지... [4] 순대국(119.198) 10.07.29 1282 0
128781 [록엠씨]너른 마당에서 한숨돌려가며 지글지글 바베큐를 구워보자! [48] 록엠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13199 2
128780 인절미구이 [8] ㄷㄹ(58.232) 10.07.29 2783 0
128779 또찾기 초콜렛인데 옛날에 오십원짜리 메달초콜렛사려구 했는데 없어서 [42] 앙대(116.40) 10.07.29 3430 1
128778 자취생의 삼겹살보쌈 [13] 자유인이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4479 0
128776 [책장수] 그동안 먹고 살았던 사진 몇개 [14] 책장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3153 0
128775 [책장수] 홈메이드 치즈케잌 [10] 책장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3407 0
128774 집에서 구워먹은고기와 열무국수 참치타다끼 [26] 벨지안화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9 5373 0
128772 파프리카를 채썰어넣은 닭가슴살 볶음 [3] 안녕하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1749 0
128771 맛있는 육회비빔밥 [12] 불꽃CPA(211.207) 10.07.28 3702 0
128765 여름엔 수박~ [3] 곰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1301 0
128764 가난한 자취생의 야식.. [15] 자취생(114.205) 10.07.28 4828 0
128763 [수집가] 수유 천회수산 + 마침내 올 것이 왔음요 [17] 수집가(211.192) 10.07.28 3424 0
128762 자 오늘은 가정에서 맛있는 피자를 한번 만들어 볼까요...^^* [31] 마계요리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4433 0
128760 심심해서...전에 만들어먹은것(도배같은데 좀 미안함) [5] 1111(180.68) 10.07.28 1557 0
128759 둘둘, 미니스탑, 또래오래 치킨 그리고 재활용 [9] ㄷㄹ(58.232) 10.07.28 2422 0
128758 내가 만들었던거 중에 제일 정상적으로 생긴것...-_-;; [12] 1111(180.68) 10.07.28 3180 0
128757 집밥 [11] JJ(221.151) 10.07.28 2069 0
128756 미스앤미스터 포테이토 [5] ㅆㅋ(211.197) 10.07.28 2649 0
128755 또띠아 치킨텐더 [11] 냠냠(121.148) 10.07.28 3012 0
128752 병원에서먹는 햄버거 [9] 브리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3950 0
128750 [퐁퐁] Maxican Cafe ♧Blue Moon♧~! [6] 퐁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1694 0
128744 [극A형] ★8월 2일 피자&립 벙개 공지★ [20] [극A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2563 0
128743 [puck] 스파게티~ [12] [puc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1840 0
128741 전국맛집 모아놓은 사이트어디없나요? [4] das(125.182) 10.07.28 1411 0
128740 참치 샌드위치와 감자 샌드위치~ [10] Nitr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07.28 3308 0
128739 [9Doo]흑맥주+베이크치킨 [4] 9Doo(119.201) 10.07.28 2503 0
128738 또 다른 새로운시도 바게트전 [12] 1111(180.68) 10.07.28 2493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