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한번 나갔다 정말 어울릴 수 없는 물과 기름같은 시간을 2시간여 쯤 보내고
혈압 팍-!!!

친구랑 만났어요.. 친구도 안좋은 일이 좀 있어서..
어디갈까~? 하다가 제가 불편한 자리에 너무 신경을 썼더니 멀리 갈 기력이 없어서
버스타고 가는 길에 보이는데 내렸어요.


짚똥가리 쌩주.



뻥과자..!





생김과 조미간장.. 속 씨리니까 패쓰~ㅋ
생김 보고 모니터에 손뻗으실 ㅇㅅㅇ횽님 계실듯..ㅋ





수저통과 하나이신 휴지곽..각?!곽!?!?각!?!?
암튼.. 이거 좀 불편하더군요.. 친구가 휴지 달라면 통째로 줘야 되서;;ㅋ





짚똥가리 쌩주의 대표 메뉴죠..삽!!ㅋㅋ
순대곱창 볶음시켰어요..친구는 순대 좋아하니까요~





친구가 좋아하는 순대 두둥~






전 곱창이랑 양파랑~ㅋ
요즘 곱창 하도 먹어서 장 좀 길어질듯...ㅎㄷㄷㄷㄷ;;;






이쯤에서 이슬 가마 장전.. 오랫만입니다!!






매우니까는... 날치알 계란탕.
하악하악 뜨거워서 입천장 홀홀~





친구 한명 추가에 안주 추가요~ 치즈 불닭!






잇힝~ 멜티드 치즈 잇힝~^^;;






군대간 동생이 휴가 나왔다고 연락와서.. 또 안주 추가요~
활화산 감자튀김인가?






소세지와 케이준 감자같은..감자가..ㅋㅋ 맛있어요






해물 볶음 우동도.. !!





나중에 온 친구가 메뉴판 보더니 이거 신기하데서
호기심 해결!!!
오징어 다리 튀김인가?
암튼 예상외로 상콤하고 촥촥~입에 붙는 맛이더라구요.






오징어 다리..요즘 대세 꿀벅지 모르나봐요;;;
쥬비스 관리 받으시는듯...;;

이 날 이렇게 먹고 10만원 넘게 나왔는데.. 짚똥가리 쌩주에서 이렇게 먹어보긴 처음;;;
ㅋㅋㅋㅋ

친구 둘은 차태워 보내고 동생은 집이 가까와서 걸어간다길래 배웅해주고
혼자 걸어서 집에 가는데..

이제 소개팅 안하려구요. 사람은 자연스레 만나서 차곡 차곡 정도 쌓고 그런는게 좋을듯..ㅋ
비러머글 쓸쓸한 가을 이네요!!-"-




어제 갑자기 닥친 혹한기 훈련;;ㅠ





손난로 충전 만땅~해서;;
손에 쥐고 있으니 별로 안따신거 같아 등에 붙였는데.. 완전 뜨끈~^^;;ㅋ






사무실에 가져다 놓은 유자차.. 무려 1kgㅋ






아침에 뜨끈하고 향긋하게 한잔~
아 춥네요..ㅠㅠ 오글오글;;






요즘 좀 씹는 Wow~껌.ㅋㅋ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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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껌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