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잠시 지나가다가 닭육개장 먹고 갔던 가게인데,
생각보다 메뉴구성이 좋아보였던 차림표가 눈에 띄었기에
다시 점심때 시간내어 가보았습니다.




출퇴근때 종종 지나가다보면, 작게나마 보이던 임시로 지어놓은 것 같은
실내포차같은 가게였는데, 의외의 규모며 아이디어가 좋았기에
이날은 바지락초무침 + 탕 중짜리로 시키고 밥은 추가로 시켜서 먹었죠.

다만 여자 3명이 먹기에 아주 적당한 양이었는데, 성인남자들에게는 좀 적은 양일수도 있겠습니다.









바지락에 자신있는 가게 맞나봐요..
이렇게 자신감 넘치는 플랭카드를 커다랗게 붙여놓고 있었습니다.








나와준 바지락초무침..







가까이서 보니, 살짝 데쳐져서 잘 발라진 바지락이 곳곳에 보였습니다.
























나중에 밥과 비벼먹으면서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구은 김과 먹으니 잘어울립니다.







그리고 나와준 반찬들과 바지락탕..







전날 과음했던 일행중 한명은 연신 숟가락으로 떠먹기에 정신없었던..ㅎㅎㅎㅎ
시원~하더라구요.^^






















밥과 함께 비벼먹어야죠...ㅎㅎ





































맛나게 먹고 나와서 가게 전경 찍는것은 기본이죠..ㅎㅎ















그리고 다른 게시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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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주 해먹는 태국식 쌀국수볶음 사진입니다.

마트에서 태국 팟타이소스를 저가에 팔기에 호기심에 들고 왔다가
오웅.. 꽤 괜챦네~라는 생각에  그뒤 몇번이나 해먹었는지....


먼저 잘 달군 후라이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껍질을 벗긴 새우(저는 냉동새우~ ^^;)를
듬뿍 넣고 1분간 볶은 다음,
계란 1개 깨서 다시 잘 섞어서 볶고, 팟타이소스를 넣고
미리 찬물에 30분간 불려놓은 볶음용 쌀국수(넓적한 것중 몬라이스 제품 추천..)를
넣고 다시 볶아줍니다.

생 숙주나물을 듬뿍 넣고 센불에서 마지막으로 볶아주고
적당히 다져놓은 볶은땅콩을 뿌려서 접시에 옮긴후,
먹기전 라임을 짜넣고 얇게 썷어둔 양파랑 섞어서 먹으면 되는데..


이날 해먹을때는 파프리카랑 베이컨도 넣어서 볶아주었습니다.


밀가루가 아니라서 그런지 먹고난 뒤 속도 편하고, 의외로 숙주랑 새콤한 라임이랑 면이
아주 자알 어울립니다.

이거 해먹느라 요새 스파게티는 안해먹게 되었나봐요. ^^;









사실 이 사진 찍을대는 넓적한 몬라이스 면이 떨어져서 다른회사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만족감은 좀 떨어지더라구요.







좀 탔죠? ^^;  좁은 부엌에서 정신없이 만들다보니.....  힝..ㅠㅠ..






아삭한 숙주가 아주 맛나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제법 인기있는 메뉴 같았습니다.
많이들 해먹고, 태국 가서는 꼭 먹게 되는 메뉴라나요...


전.. 언제 태국 놀러가서 오리지날로 먹어볼런지....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