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 저녁7시에 서울을 출발해서 밤10시에 도착. 경포대에서 모듬회(도미, 광어. 우럭-9만원)먹고 해변을 거닐다 2시쯤 취침.
        모듬회는.... 유명관광지가 대개 그러듯 별로였음ㅋ 그냥 배도 고프고 횟집이 이뻐서 들어갔던 것임ㅋ

2/20 정동진가서 일출유람선타고 아침밥으로 망치매운탕(보기엔 별로지만 아주 시원하고 맛있었음) 흡입
        7번 국도를 따라 해변을 둘러보고 묵호항에 가서 점심으로 잡어회(3만원에 떡을 침^^) 흡입
        정선으로 고고씽해서 레일바이크 탐. 아주 재밌었음ㅋ
        대관령 삼양목장으로 넘어가서 설경& 풍력발전기& 양(lamb, not lady) 구경함.
        미리 가지고 간 쌀 포대기(?)로 내리막길에서 2시간동안 썰매타다가 주위의 부러운 시선을 받음^^
        횡성의 어느 마을에서 막국수, 편육으로 저녁먹음. 서울로 출발. 10시반에 도착. 
        씻고 12시에 바로 누웠는데 일어나보니 다음날 저녁4시 덜덜덜


결론: 수컷 둘이서 갔다는 것 빼고는 모든 게 맘에 들었던 여행이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