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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가 생각날때...

식객(124.50) 2010.06.18 21:47:47
조회 3797 추천 0 댓글 48


필자는 생선을 유난히 좋아한다..

특히 생선구이는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할정도로.. 밥을 부르는 반찬이다..

갈치,삼치,굴비,고등어,청어,꽁치..등등 생선구이는 정말 맛있다

하지만 혼자 사는 필자에게는 해외에 나가있는 친한친구같은 존재일뿐이다

가격도 비쌀뿐더러.. 특히 생선을 굽고 나면 집안에 냄새가 진동해서 정신이 혼미해질정도이다..

하지만 생선구이가 너무 먹고싶을때 필자는 동네 시장을 찾는다..

시장에가면 건어물 상점이있다..

여러 건어물상점을 돌아다니며 맛을 본다고하면서 커다란 국물용멸치를 먹어보면서 5~6개씩 집어온다

집에 올때는 크리넥스 휴지상자안에 커다란 국물용멸치가 50~60마리정도 들어있다..

국물용멸치를 고를때는 배밑이 노란 멸치를 고르도록하자.. 기름기가 많아서 맛있다..

바로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를 넣는다.. 하루정도 지나면 멸치가 불어난다.. 크기가 불어나고,육질도 부드러워진다..

이걸 바로 구우면 맛이없다

물기를 말린다음에 후라이팬에 기름없이 멸치를 굽는다.. 고소한 향이 진동을한다

그냥 먹으면 소금구이..고추장을 바르면 고추장구이..간장,설탕 섞은 양념을 발라주면 일본풍의 데리야키가 된다

잘 구워진 멸치 3마리정도면 밥 한공기는 뚝딱이다.. 역시 생선구이는 밥도둑이다

뼈까지 다 먹어도 되고.. 낭비없이 즐길수있다

멸치를 굽는다고 뭐 맛있겠냐고 생각하는 사람들도있을텐데.. 단언컨데.. 필자가 소개한 요리법중에서 가장 맛있는측에 속한다

필자도 가끔 친구들에게 한턱을 내곤하는데...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맥주를 사오라고한다

맛있는것 만들어준다고 약속하고.. 친구들이오면 두당 3마리~4마리씩 구워주는 인심도 발휘한다

그러면 친구들과 맛있는 맥주파티를 즐길수있다

포동포동 부드러워진 멸치살에 밥 한공기.. 혹은 맥주한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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