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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憙] 친구들과 소심한 포틀럭 파티 + 가평 MT

해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8.31 02:34:46
조회 4199 추천 0 댓글 5



올만에 사진 슝슝~


친구들과 1년에 한번씩은 꼭 1박2일로 놀러가는데요,
올해는 숙소 예약을 워낙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갈만한 곳이 없더라구요 ㅠㅠ 넘 비싸기도 하고..
그래서 걍 서울 안에 있는 레지던스로 고고싱 했습니다..
물론 레지던스도 저렴하진 않더군요 -..- 그냥 지리적인 조건만 보고 골랐습니다 ㅎ

주방이 있으니까 바리바리 챙겨서 먹고 먹고 또 먹는겁니다
그리고 무한 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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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배고파서 사진 안습 -_ㅠ
크림치즈 연어롤 샐러드 임돠 ㅋㅋ
샐러드 위에 훈제연어에 크림치즈 발라서 돌돌 만거 올렸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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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셔버리면 다른집에 선물로 가버린다고 애절하게 외치던 친구가 집에서 가져온 와인도 등장 ㅋㅋ
하지만 제 친구들은 달다구리한 와인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
와인은 제가 다 마신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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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토마토 소스 섞은 스파게뤼~ ㅋㅋ
요즘 티비광고 무섭던데요..
채소 볶고 소스 부으면 스파게티 완성 -_-ㄷㄷ 
면도 익혀야 하는데 ㅠ ㅠ 면 무시하나여 지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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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도 조금 구어서 함께 먹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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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수다떨다가 급 출출해져서 새우님도 구워서 먹었어요 ㅎㅎ

원래 친구들 만나면 밤새도록 엄청 많이 먹는데, 요번엔 별로 안먹은 것 같아요 -..-
나이들어서 위가 줄어든건가...;;



고등학교 때 부터 만나오던 모임 사람들과 10주년된 기념으로 야외로 놀러갔다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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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 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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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없게 불쑈하네요 ㅋㅋ
저러면 꼬기 맛없는데 ㅠ_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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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데쎄랄 가져갔는데 저질똑딱이로 찍고있었던건 미슷헤리..
한쪽에 고등어도 구웠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다음부턴 놀러가면 소시지 대신 고등어 구워먹으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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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 많으니까 안으로 들어와서 마져 먹었습니다 ㅋㅋ 
아 진짜 새벽까지 마구마구 떠들면서 놀다가 쓰러져 잠들었...ㅋㅋ
오래오래 얼굴 보는 사람들은 정말 1년에 한번 만나도 얼마 전에 만났던 것 같은 편안함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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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과일 ㅋㅋ
요즘 복숭아랑 골드키위를 선물받아서 냉장고 과일칸에 한가득 넣어두고 먹는게... 자..자랑입니다!!-ㅂ-)b
ㅠ_ㅠ 복숭아와 골드키위라니..!! 흑흑 




아우 근데 늦여름 감기 걸려서 아무 냄새도 안나요^0^
과일 먹으면서도 이게 복숭아인지 무인지 몰겠다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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