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간만에 인사 드립니다.

드디어 ... 개강을 했기 땜시로 나름 제가 또 학생이라서 좀 바쁩니다;
방학 때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팽팽 놀았더니 집중력 저하가 심해서 수업 시간에 좀 힘드네요;

여튼 요즘에 정말 별 일 없는데 ...
그래도 저번에 올렸던 LA 방문기 2편을 얼렁 올려야겠다 싶어서 이번에 올립니다.
사실 먹을 거 사긴은 별로 없는데 이거 말고 올릴 시간이 없어서 말이죠. ^^


[1] 친구네 집
나름 LA 다운타운이랑 가까운 데서 살던데 ...
렌트비가 비싸서 그런지 집이 좋더라구요 ...
수영장 있는 거야 뭐 그렇다고 쳐도 사진에는 안 보이는데 수영장 옆에 Hot Spring(자쿠지?) 같은 게 있었습니다.
뜨끈뜨끈한 물에 샥~ 목욕(?)하니가 기분 좋더라구요~

[2] 영수증
1주일 동안 신세 지는 게 좀 미안해서 첫 날 마트 가서 장 보고 제가 냈습니다.
100% 먹을 거만 샀는데 $263.88 나왔어요.
근데 저 오기 전에 거의 다 먹은 거 .... 아시죠?
ㅋㅋㅋㅋ

[3] 교통체증
시골에서만 살아서 교통체증이 신기해서 찍어 봤습니다.
역시 대도시는 다르더군요.
엄청 막힘
-_-

[4] USC 캠퍼스 - 1
친구 놈께서 USC에 다니시는 관계로 학교에 구경 갔었습니다.
USC 티셔츠랑 머그컵 사면서 학교 구경 좀 했죠~
역시 사립대가 예뻐요!!!!


[5] USC 캠퍼스 - 2
이건 걍 USC 정문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가 아니라 University of Spoiled Children으로 불릴 정도로 좀 유명한 파티 스쿨인데 ...
나름 LA에서 부잣집 애들이 다니는 학교랍니다~

[6] USC 캠퍼스 - 3
친구 놈이 MBA 재학중이라 MBA용 건물(스펠이 Popovich인가 그랬는데 저는 걍 뽀뽀비치로 불렀음 -_-)에서 하나 찍어 봤음요.
안에도 들어가봤는데 그냥 평범한 학교 건물이더군요;
로비에 만국기 있는 게 나름 특이
ㅋㅋㅋㅋ

[7] 팻 버거 - 1
서부에 오면 In-n-out에 가보려고 했는데 친구놈이 그거 맛 없다고 델고간 버거 집입니다.
USC 캠퍼스 바로 근처에 있더군요.

[8] 팻 버거 - 2
저는 $7.89짜리 팻 딜 먹었는데 ...
음료수 하나랑 Fry 하나가 같이 서빙 되더군요.

[9] 팻 버거 - 3
걍 햄버거였어요;

[10] 팻 버거 - 4
프라이 대신에 양파 달라 그러면 양파로 바꿔주는데 저는 감자를 안 좋아해서 이게 더 낫더군요.
전체적으로 햄버거를 안 좋아하는 사람 입장에서 별로 맛은 없었구요 ...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햄버거 중에 가장 맛있었던 거는 한국 맥도날드에서 먹은 상하이 치킨 스파이시 버거였어요.
아직 그거 보다 맛있는 햄버거 먹어본 적이 별로 없음요. ^^

[11] LA 방문기 전체 링크
사실 개인적인 사진도 좀 있고 그래서 여기 못 올린 사진도 많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클릭!
http://hwjeon.cafe24.com/photos/558



곧 추석이라고 하던데 기갤 식구분들 언제나 건강하시길 바라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아마 이제 개강이라 한 동안 게시 못 올릴지도;;;;



감사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