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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하지않은 말린복숭아?? 농축복숭아??

말린복숭아(112.158) 2010.09.01 06:36:13
조회 2679 추천 0 댓글 2


제목 그대로 의도치않은 말린 복숭아 아니면 농축된 복숭아가 만들어져버렸습니다

일단 복숭아의 과육 상태가 처음 삿던 당시에 매우 엄청나게 단단한

대 중 소 이렇게 구분을 하였을때 약간 소에 가까운 중의 크기였는데 너무나 단단해서 조금 말랑해지면 먹어야겠다 하고

냉장고에 넣어뒀었습니다.

하지만 복숭아 과육은 단단해질 생각을 않아서 더 내버려두자 하다가 하다가 3~4주가 지나버렷는데

복숭아 3개중 1개는 냉장고안의 옆쪽에 방치되있어서 봉지 바깥으로 나오게되었는데

이게 복숭아의 색갈이 흑설탕빛 말라 비틀어진 보양새를 하고있는것이었습니다;;;

곰팡이나 썩은 곳은 전혀 보이지않았구요 그리고 나머지 봉지에 들어있던 2개의 복숭아는 제가 물을 꺼내던중 떨어뜨려서 멍이든 상태였는데

그 봉지를 여니까 무어랄까? 약간은 알콜에 냄새가나는 과실주의 형태를 띤 국물을 떨어뜨리면서 (물론 곰팡이나 상처는 없더라구요)

복숭아 2개가 마치 농축된 복숭아의 위엄을 띄고있더라구요 ㄷㄷㄷㄷ

그 중 한개의 복숭아를 실험삼아 잘라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과육이 굉장한 당도를 띄고있을것같은 향내와 그 칼날에 묻어나오는 과즙이 끈적한게 흡사 황도를 보는듯했습니다 ㄷㄷㄷ

3개의 복숭아중 바깥의 복숭아는 마치 말린 무화과와 생 무화과의 가운데 단계처럼 보였고

나머지 2개의 복숭아는 (이제는 하나만 남아버린) 마치 과실주 안에 넣어져있던 복숭아같았습니다

탈이 날까봐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이걸로 흡사 곶감 비슷한 곶봉숭아?? ㅋㅋㅋㅋㅋㅋㅋ 같은걸 만들수도 있을꺼란 생각을 해봤는데요

과연 이걸 만들수있을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이렇게 눈팅만하던놈이 글을 올리네요

p.s 예전에 곰팡이가 생기지않고 위의 상황처럼된 귤이있었는데 그 귤은 까서 하나 먹어보는 순간 보통의 귤보다 탱글함은 덜했지만

미친듯이 달았던 기억이있어서 이런 질문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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