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
저 11월 1일부터 말레이 여행왔어요.ㅋㅋㅋ 아 말레이시아 너무 좋네요.ㅋㅋ 되게 신기해요 뭐랄까.
사람들이 마구마구 섞여서 이문화 저문화 다 있어요. 깨끗한 인도같다는 느낌도 들고, 쇼핑몰가면 또 거대함에 놀라고
하여튼 너무 좋아요!!!  음식사진 나갑니다용.ㅋㅋㅋ

콸라룸푸르 숙소도착하자마자 먹은 드라이누들,
뭔가...사진만큼 강렬한 맛은 아니고 그냥 고소한 맛, 저는 비위가 싹 가라앉을 짜고 개운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고
되게 달아요.


어딘지 한참 해매다가 먹은 밥!
이것저것 반찬 골라서 먹는건데요 저정도면 5링깃 정도해요. 1링깃에 360원정도 계산하시면 될거에요.
근데 저긴 치킨닭다리가 하나 들어서 좀 10링깃 받더라구요.



어느 아침에 먹은 밥.
우리나라랑 비슷해요, 달달한 장조림에 계란후라이, 그리고 모닝글로리라고 불리우는 야채 기름에 후다닥 데친거랑
밥먹었어요 맛있어요!!!!!!!!!!!!!!!!! 역시 5링깃!

늦은 밤, 배가 고픈데 뭐가 먹고싶은데 문연 식당이 아무곳도 없어서 대충 맥도날드 들어가서 먹었어요.
여기는 맥도날드가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싸네요. 런치도 그렇고, 아무튼 야밤에 맛있었던 빅맥!!!

아휴 저는 이제 콸라룸푸르를 떠나서 어제 카메론 하이랜드라는 고원지대로 들어왔는데,
갈때 탔던 버스가 정말 소리는 마하급인데 속도는 자전거.ㅋㅋㅋ
티켓 파는 아줌마가 슈퍼 브이아이피 디럭스 어쩌구 했는데 진짜 에어컨이 아니라 선풍기 수준의 뜨듯한 바람이
나오다가 그마저도 엔진에 무리가 갔는지 나중에는 에어컨 꺼서 찜통 버스를 타고 왔는데, 
목적지 5키로미터 전에서 버스가 퍼져버렸어요. 그래서 다른 여행자들하고 한참을 기다려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고 겨우
도착했더니 여기 지금 힌두명절 디왈리라서 사람들이 꽉 찬거에요 숙소마다.
결국 허름한 숙소 남의 방문 앞에 간이 침대 펴고 자는데 아놔.ㅋㅋ 습하고 막 자다가 일어났는데
바퀴벌레 큰놈이 후다닥 날라가고.ㅋㅋㅋ 휴 괴로웠네요.ㅋㅋ 근데 아침되니까 비 딱 그치고 너무너무 맑고,
시원하고 좋아요. 이제 넓은 차밭하고 양봉장도 구경하고, 찻집에서 차도 마시고 하면 너무너무 다시 즐거운
여행이 될거같네요.ㅋㅋㅋ

지금은 같이다니는 언니가 노트북을 가지고 와서 스타벅스에서 인터넷 하는중.ㅋㅋ
이런 고원까지 스타벅스가 들어오고 와이파이가 어디서든 잡히고.. 이게 좋은건지..나쁜건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 오랜만에 생존신고한 라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