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느끼~~~한 죽어라고 먹고싶던 날.
정말 니글 니글하던 속이 느끼한걸 먹으면 오히려 편하더라구요;;
무슨 조화인지..



명동 달팽이 방앗간.
탄산음료 무한 리필의 떡볶이 전문점이예요.



빵에든 크림 떡볶이+ 빵에든 쉬림프 크림 파스타+ 밀크 빙수



떡볶이 떡이 길고 얇아요.
크림소스가 젤 안베어들까봐 그렇게 만든듯..ㅋ
치즈 추가했어요. 완전 느끼~~



면 끝이 좀 안익은 듯 했지만..통통한 새우가 여러마리 들었더군요.



녹은 서주우유 아이스크림이나 빙빙바를 먹는 듯한 밀크 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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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초등학교 다닐 때 1인분짜리 까만 손잡이 달린 후라이팬에 떡볶이를 주시는 할머니네 가게가 있었는데
어느 날 생각 나더라구요.

와..무려 십몇년이..ㅠ
지금도 있나 싶어서 이리저리 살피면서 갔는데..와!!!



아직 있어요. 진미 떡볶이!
왠 젊은 내외분이 계시길래..할머니 돌아가시고 팔렸나보다 했더니..
조금있다 할머니가 약간 불편한 걸음으로 출근하시더라구요.ㅋ




착한 메뉴판.



초등학교 때는 떡볶이만 먹었었는데..
이리 많을 줄이야.

짜장 떡볶이(이 집은 짜장이 베이스)+ 오뎅+ 순대+ 튀김.



튀김 추가한 떡볶이.
배불러 죽는 줄..ㅠ



오뎅 ..
먹고 또 먹고 또 먹다 지쳐도 오뎅이 계속 나와요.



순대..
음 그냥 순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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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Food Week에 다녀왔어요.



인증!



분해해 놓은 참치.
크더군요.



방자전과 쌍화점, 미인도 등에 나온 상차림을 재현해 놓았어요.
방자전에 약식 먹고싶었는데..ㅋ



전라도인가..
어디에서 직접 팥이랑 다 싸들고 오셔서 직접 만들고 계시는 망개떡 할머니.



성게알과 게살, 게 내장을 통조림으로 만들어서 보관이 편하게 해놨더군요.
전 비린건 못먹어서 패쓰.



사과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그냥 이것저것 구경하고 사람 구경하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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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인스턴트 음식이 땡기던 때.



피자헛.
샐러드와 요거트.



까망베르 치즈 피자.
느끼한게 땡기니까요.



까망베르랑 베이컨이..ㅋ



왕큰 미트볼이 든 자이언트 볼 파스타.
다 먹고 집에가서 잘려고 누웠는데..도통 속이 느끼해서 죽을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