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휴가때문에 가족들끼리 다같이 모여서..한우를 먹기로 했었으나
갑자기 북한의 미친짓으로 남동생 휴가는....저 멀리...

그래서 가족들끼리 한우 막 배터지게먹고 그 다음다음날 아빠한테 해준거.

꼬막무침[저때는 좀 싱거웠는데 양념을 다시 해놓고왔음.싱거워보이나]
매운홍합[원래는 홍합껍질을 반만 있게해서 하는건데 아빠가 귀찮다고 다 없애버림..그래서 이미지가ㅋㅋ구림;]
메추리알조림[장조림을 하고싶었으나..한우를 사느라 출혈이 컸기때문에 그냥 메추리알만 조렸음.한냄비 했음 ]


그리고 아빠가 나 대전으로 데려다줄때 항상 같이 들러서 먹는 메밀막국수..
진짜맛있음ㅋㅋㅋㅋㅋ원래는 아빠랑 남동생하고 같이 다녔었던 곳인데 멀리 이사를 갔음..근데 거기까지 쫓아가서 먹음..
우리집뿐 아니라 우리 고모집,큰고모집,할아버지..고모의 친구,큰고모의 친구...들까지 단골..

난 오이빼고 주문.먹다보니 계란이 없는걸 인식함ㅋㅋㅋ그래도 맛있어서 그냥 먹었음.
그리고 메밀삶은 물같은걸 주는데 후추가 들어간것 같이 칼칼하고 맛있어..어릴때는 못마셨는데 요즘은 잘 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