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입이 텁텁하다고 달달한 걸 먹고 싶다고 하시길래
전에 만들어드린 누텔라를 사이사이 쳐바른 팬케읰ㅋㅋㅋㅋ난 누텔라가 입에 안 ㅁ낮아서 사놓고 먹질 못하뮤ㅠㅠ




오늘의 아점이얌
며칠 전에 엄마랑 아빠랑 싸우는 바람에 엄마의 외출이 잦아져서 직접 차렸음
내가 아침일찍 일어나 손수 동태를 손질해서 동태조림도 만들었씀








이건 어제 아빠가 내가 외출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집에 들어오면서 사들고 온 간장게장임! 졸라 마이쪙



계란후라잉 구우면서 소금 뿌렸는데 노른자가 저렇게 얼루긔 져씀
이건 밥 한술 뜨기도 전에 바로 흡입!



잘 잌은 김치당



고모할머니가 시골에서 보내주신 깻잎이당



내가 만든 동태찜임ㅋㄷㅋㄷ
동태를 두마리 넣었는데 나는 머리한쪽을 택했어염



이 것도 시골에서 보내주신 무 절임? 이름은 ㅗㅁ르겠는데 그냥 마이 짜당..



이 것도 고모할머니께서 시골에서 직접 기르시는 토종닭으로 만든 백숙인데 만든지 며칠 지난 거라 닭고기가 질기뮤ㅠ
여튼 저게 남은 것 전부인데 내가 처리.

엄마가 헛개나무랑 열매를 넣어서 그런지 국물색이 보기흉함ㅋㄷ



이건 아빠의 명령으로 누나가 일 하면서 주문한 장어임ㅋ 위에건 고추장 양념이고 아래건 간장양념이라고
말 하고 싶지만 아래건 잘라놓고 구웠더니 탄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오븐 싮꺢낑




탱글탱글 해씀 초점쨔으우ㅠㅠ



아앙..



아까 손질 할때 나를 재수없게 노려보던 동태 눈깔인데 질겅질겅 씹어먹음ㅋㄷ



동태쨔응의 머릿살



동태쨔응의 무woo



동태쨔응의 son and daughter



앍ㅋ



뇌



으으 짬미다 짜



장어!



오랜만에 엄청 많이 먹었는데 그래서 토하기는 쉬웠슴다
밥을 먹고 토를 하는 건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다가 껍질이 이빨에 꼈는데 그걸 혀로 빼내는 것보다 속이 후련해유ㅠㅜ

마지막으로 이건 천호동에서 파는 천원짜리 매미리스 찐뿌아아아앙앙



저 팥좀 ㅗ밬ㅋㅋㅋ쩌렇ㅎㄴ마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