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만해도 맥도날드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 비만을 책임지고 있었던 아주

친한척 쩌는 텔레토비보다 더 친근한 이미지로 애들의 중요한 간식또는 밥꺼리였는데

어느순간부터 맥도날드가 "어린이용"이 아닌 "성인용"이 되버렸음

그 찬란하고 기발했던 장난감프로모션도 싸그리 사라지고 인기도 없고

가격만 비빅휴 뺨치게 올라가고 원래부터가 애들이 주요 타깃인 패스트푸드의 대표주자였는데.

그런 맥도날드가 어느순간 부터 변하기 시작했음.

더이상 엄마를 졸라서 가게 만드는 꿈의 가게아 아님

세상이 변하면 마케팅도 변하는 것인가

뜬금없이 커피를 팔지를 않나 코카콜라 리필 서비스를 중단하지읺나.

24시 영업 애들은 꿈나라에 갈시간에 어른들은 햄버거가게로..

요즘 맥도날드 가보면 죄다 어른들 2000년대만 해도 초딩들의 괴성러쉬가 들렸던 곳이

이젠 20대 남녀의 놀이터가 되고 말았으니..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아무리 그래도 "명분" 자체가 어린이를 위한 음식 햄버거 가게가 아니던가..

솔직히 애들이 변한것도 있고..게임과 먹을거리가 더욱더 풍족해졌다는점.

옛날 피자가게하면 그저 피자헛이나 미스터피자 몊개 안됬는데 요즘은 여러가지로 우후죽순으로 늘어만 가고

치킨집도 다양하게 늘어가서 패스트푸드의 설자리를 잃었다기 보다 간식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게 맞는 말같다.

그래도 나는 어디까지나 햄버거는 철저하게 어린이를 위한 음식이여된다고 생각하거든

어린이는 사라지고 어른들이 주요고객이 된 맥도날드..

오히려 애들은 햄버거를 자주 먹지 않게되는 이상 현상까지 발생.

이렇게 주요 고객이 반전이 된 이유가 뭘까..

외국 애니영화 개봉시기에 맞춰서 만들어내던 중국산 애니캐릭터 장난감 그래도 퀼리티 쩌는건 진짜 쩔었는데

그시절이 좀 그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