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신반에 있는 연탄구이집.

할머니댁 가는 길에 들렀는데 5년만인가...?

원래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셨는데

아들이 물려받은거 같아.

서울에서 먹으러 내려왔다니까 양은 많이 줬어 ㅋ

양념이 좀 연해진 느낌?

퍼킹 파파이스

햄버거 감자튀김 합쳐 약 9000원

맛있었으면 별 불만이 없었을텐데

버거는 군대리아 찜기에 찐 것 처럼 오그라들어있고

감자튀김은 눅눅함.

스키장에서 음식 사먹으면 형편없는 음식들이 나올 때가 있길래

안전빵으로 패스트푸드를 먹었는데 이것까지 이럴 줄 몰랐어. ㅠㅠ

다음 날 먹은 갈비탕은 좀 비쌌지만 먹을 만은 하더라.

눈밭에서 츄러스는 꿀 맛!

코스트코가서 시나몬 슈가 사다가 팍팍 뿌리고 싶어.

집에 내려간 김에 고등학생때 자주 가던 빵집에서 사온 빵들...

거기 식양청 위생검사 2번이나 걸렸던데 ㄷㄷ

기름지고 짭쪼름해서 계속 끌리는 맛

베이컨이랑 치즈가 바게뜨에 박혀있어서 맛있게 먹긴 했는데

바게뜨가 아니라 뻑뻑한 식빵같아.

제대로 구워나온 바게뜨들을 먹다보니 너무 눈이 높아져서 그런가 ㅠㅠ

야채 모닝롤

고등학교때 2000원 하던게 지금가니 3500원 ㅠㅠ

그래도 맛있어!

잔두야

18년 만에 찾아간 삼계탕 집

진주에서 문산 가는 길에 있는데 와~ 조그만하던 식당이

엄청 넓은 주차장까지 생기고... ㅎㅎ

인삼주

음~ 생각해보면 국딩때 유일하게 술 마실 기회였는듯 ㅋㅋㅋ

솔직히 옛날에 맛있었다는 기억만 남아있지 어떤 맛인지 다 잊었지만

지금 먹어봐도 맛있다는 느낌이 드는거 보면 이렇게 성공하는 집은 이유가 있는것 같아.

대구 여행

불

맥주

막창

서울에서 동글동글하게 나온 막창만 먹다가

대구와서 먹으니까 옛날 생각나. ㅎㅎ


 

사진 찍을려고 하다가 태움. ㅠㅠ

닭똥집 튀김

후라이드 양념 간장 3가지 모듬

또 맥주

양념

간장

바에 놀러가서

호가든+기네스

더티호라고 부르기도 하고

일반적으로 아무 맥주나 썼을땐 블랙앤탄이라고 불렁.

솔직히 맛은 별로 없음.

그냥 장난으로 귀찮게 할려고 주문한거라 ㅋㅋ

모히토

맛보라고 나온 롱아일랜드티

는 닥터페퍼 맛......

칵테일이 얼음이 녹기 시작하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

이거 말고도 다른 칵테일도 먹어봤는데 많이 다르더라. ㅎㅎ

대구 칵테일들은 많이 달고 신 편이라고 들었어.

아이리쉬 카밤

바카디 151은 그냥 장난삼아 올려달라고 해봤어.

불 붙인체로 오래 놔두면 잔 깨지니까 사진만 찍고 그냥 껐어. ㅋㅋ

카밤의 단점.

덩어리져서 잔 씻기가 귀찮으니 바에서만 ㅋㅋㅋ

해장은 따로 국밥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라 맛있게 먹었는데

먹고나니까 입 안이 얼얼한게 좀 간이 쎈 편인듯

선지는 따로 나오고

국물도 모자르면 더 주시던데 난.... 한 그릇도 다 못 먹음 ㅠㅠ

점심은 찜갈비

음.... 내가 카메라 들고 있으면 다른 사람이 눈치보는거 부담스러워서 그냥 먹으라고 해.

나도 대충 찍고 먹는데 집중하는 편 ㅋㅋ

그래서 사진을 정리하다보면 한 입 사진 먹는 중간에 찍은 사진들이 없어.

아포가또

토끼그림 그려진 티 스푼 탐난다!

혈액형 커피라고 커피에 블랜딩한 허브를 짧은 시간 우려내서 먹나봐...

A형은 시나몬 향이 두드러져서 크리스마스 커피 같은 인상을 받았고

B형은 보리가 들었는지 구수한 향이 났어.

근데 둘 다 내가 시킨게 아니라서 조금 맛만 본거라 ^^:;;;;;

티라미수와 벨기에다크초코쉬폰

쉬폰은 사진보면 눈치체겠지만 보들보들한 케익 식감이 아니라 브라우니 같았어. -_-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