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엔 느긋한 브런치를...

Feel~

2013.03.02 16:17:57

조회 1222 추천 3 댓글 7

간만에 10시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식사준비

밥을 하면 너무 늦을것 같고 대충 먹긴 배고파서 햄버거를 만들어 봤습니다.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4866b3653c12dc43de6d0ead22427338df25cbfff95fcbac5e31d219f047f248c4a64a3b3612c653f0dcf93c6f3290cdf778759

쇠고기 간 것과 디종머스타드 소금 후추

미국 마트에서 대용량 팩에 그라인드 미트를 많이 팔길래 쟤네들은 저걸 어디다 쓰나 했더니

패티 만들 때 좋네요. 아우 나중에 상해서 버린게 한두번이 아니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아타깝... ㅠ

중학교 가정시간의 영향인지 항상 햄버거 만들 땐 고기를 다져서 만들어서여 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4866b3653c12dc43de6d0ead22427338df25cbfff95fcbac5e31d219f047f74834539a52600c29b3ca99e218dddb2302bd14085

패티를 길쭉하게 만든 이유는 빵에 맞춘다보니 ㅎㅎㅎ

근데 좀 너무 두툼한듯.

햄버거에 들어갈 빵을 고르다가

아 저건 서브웨이나 퀴즈노스에서 파는 치즈 허브빵이랑 비슷하단 생각에 선택했어요.

퀴즈노스는 로즈마리 파마산이고 서브웨이는 파마산 오레가노였던가?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4866b3653c12dc43de6d0ead22427338df25cbfff95fcbac5e31d219f047f71d14633a1b45608ed39bfab0b2935b554c011da83

헐 근데 배를 갈라보니 치즈가 똭

헐 이미 패티는 구워진 상태라 물릴 수가 없는데 ㄷㄷㄷㄷ

망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보험으로 치아바타로 샌드위치를...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4866b3653c12dc43de6d0ead22427338df25cbfff95fcbac5e31d219f047f73864465a536503deea027441d7b0c1a5177bc58ad

소스는 요거트에 바베큐소스 우스터소스 약간.

언젠가 제이미 15분 쿠킹을 봤었는데 거기서 쉽게 소스를 만들길래 기억해뒀었죠.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4866b3653c12dc43de6d0ead22427338df25cbfff95fcbac5e31d219f047f27d14239a07d812891e5e9bce5c090f9bcb51c179d

단면 사진

브런치라도 디씨인답게 잉여력을 발휘해서

감자튀김 대신 감자스낵과 할라피뇨대신 청양고추를 사이드로 ㅋㅋ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4866b3653c12dc43de6d0ead22427338df25cbfff95fcbac5e31d219f047f708c4331a30f2b8e6752bc14117d84b5360f4a9688

빈 속에 청양고추부터 씹었더니 으악 내 위.

치즈 때문에 느끼할 줄 알았는데 소스가 산뜻해서 그런지 괜찮네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4866b3653c12dc43de6d0ead22427338df25cbfff95fcbac5e31d219f047f20864661a24425dfa6bd01ed9f2a8ed15e114a57c2

남은 요거트와 상해가는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

3.1절 세레모니?!

도쿄 라이징 썬을 파.괘.한.다.

안녕 25파운드

황금연휴에 놀러가고 싶지만 계획도 없고

저녁에 친구들이나 보러 나가야겠네요. 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고정닉 0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250381	형들 [2]	다후리덤	13.03.04	601	0
250380	국수나무 제육덮밥 [4]	가자미찡	13.03.04	1938	0
250379	피곤한 대딩의 스타벅스 [2]	브로콜리리리	13.03.04	1497	1
250377	나도 일단 편입생이라 오늘 점심 풍경이 이랬다 ㅜ.ㅜ [7]	편입(211.244)	13.03.04	1827	0
250376	호텔투숙객의 점심.jpg [2]	허리병신(110.70)	13.03.04	1375	0
250375	대학신입생의 점심 [18]	뉴비 (115.22)	13.03.04	2404	9
250374	오늘의 점심 [5]	ㅇㅇ(211.219)	13.03.04	988	0
250372	가난한 자취생의 서울에서 먹은 빙수.jpg [4]	황금빌	13.03.04	1289	0
250370	두부스테이크 참치김치김밥 [6]	과제중	13.03.04	1530	0
250369	흔한 집밥 [13]	★에오윈(121.170)	13.03.04	4574	13
250367	호텔투숙객의 아침.jpg [8]	허리병신(110.70)	13.03.04	1827	0
250366	쉽게 생각하기 [4]	방드리디	13.03.04	1011	0
250365	라면들 [3]	윤하달밤	13.03.04	1130	0
250364	국밥 [4]	철철	13.03.04	1403	0
250363	연휴가 끝났다 ㅠㅡㅠ [5]	데오늬_달비	13.03.04	1009	0
250362	배고파 [3]	해피79	13.03.04	720	0
250358	고추참치 [7]	뚠삼(86.167)	13.03.04	1287	0
250353	오징어 [3]	미연이	13.03.04	894	0
250350	실시간야식 [4]	이글	13.03.03	1425	0
250348	치즈케익을 먹엇어.. [5]	정지지	13.03.03	1516	0
250347	[인증합민아]티바두마리 스파이스/양념 [2]	방갑습민아	13.03.03	1201	0
250346	쭈삼,차슈데리야끼동 [2]	발비	13.03.03	1172	0
250344	[인증합민아] 티바두마리 스파이스/양념 [4]	방갑습민아	13.03.03	1059	0
250342	떡볶이 [4]	heeeeya	13.03.03	1353	0
250341	비비큐 후라이드 [3]	충청도주민	13.03.03	1353	0
250339	따끈한 밥에~ [4]	째규어(121.191)	13.03.03	1179	0
250338	니들 수입산 고기들의 진실은 알고 먹냐? [11]	ㅇㅇ(112.145)	13.03.03	1933	1
250337	vatos [3]	ㅈ뉴비(121.128)	13.03.03	616	0
250336	아 뻐킹먼데이 [4]	도라미(219.241)	13.03.03	903	0
250335	짬뽕- 을지로입구 '원흥' [3]	귀여운순미	13.03.03	1872	0
250334	근래 먹은 이것저것 2 [3]	ㅈ뉴비(121.128)	13.03.03	805	0
250333	배고파 죽겠다 [4]	뿡■알	13.03.03	730	0
250331	근래 먹은 이것저것 [3]	ㅈ뉴비(121.128)	13.03.03	649	0
250329	조개구이 .jpg [3]	ㅋㅋ(123.142)	13.03.03	1312	0
250326	홍익돈가스 [4]	임시0	13.03.03	2243	0
250325	오븐에 구운 감자 [7]	김말순	13.03.03	1504	0
250323	서래다 게이들아 [4]	관상	13.03.03	1099	0
250321	가난한 자취생 저녁 [3]	ㅈㄱㅎㄱ	13.03.03	992	0
250318	오랜만에 혼자 차려먹는 집밥 [4]	써세지(1.232)	13.03.03	1414	0
250317	도통 맛을 모르겠는 과일 [5]	이글	13.03.03	1486	0
250316	자취3주된자의 실시간 저녁 [3]	tamgudang	13.03.03	1313	0
250314	와퍼세트 기프티콘 제출해도 와퍼하나더 주나? [2]	ㅇㅇ(221.146)	13.03.03	1065	0
250313	김귄의 속초 꿀빵 부꾸미? 오징어순대 [2]	김귄	13.03.03	1358	0
250310	스파게티 만들어봄 [3]	모도레(182.210)	13.03.03	944	0
250309	호텔투숙객의 저녘.jpg [6]	허리병신(175.223)	13.03.03	1580	0
250308	수능끝난 미대입시생의 셀프저녁 [8]	으앙!(58.143)	13.03.03	1834	0
250307	음식의 완성 치즈 [2]	티긑(39.119)	13.03.03	917	0
250306	비비큐파닭 [3]	과제중	13.03.03	1102	0
250303	햄버거 머겅 [1]	높은음자리	13.03.03	1028	0
250301	100g 800원 이마트 삼겹살 후기 [3]	ㅂㄷㅂㄷ(211.228)	13.03.03	2636	1
뉴스	소문난 연극 ‘THE CELL’, 25년 앵콜공연 캐스팅 라인업 공개	디시트렌드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