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까지 출근 안하는게 자랑 ㅎ

사실 1, 2월 중엔 일주일 정도만 출근해서

뻔질나게 기음갤 드나들수 있었음

이제 3월부턴 전쟁 ㅠㅠㅠ

내가 좋아하는 요리도 잘 못할듯 흑 ㅠ

어제 만든 볼로네제 소스에 밥을 살짝 볶음

이렇게 먹어도 맛있다!

볼로네제야 살앙한다 ㅋㅋ

이건 어느날 엄마가 얻어오신 반찬

감태라는 해조류를 양념한 뒤 삭힌(익힌) 것

맛이 정말 오묘하고 이상해서 설명이 불가능한 맛

첨 먹은 순간은 테러블이었는데 계속 땡기는 이상한 반찬

이건 전라도에서만 먹는건지 다른곳에서도 이런 반찬이 있는 건지 궁금

시금치 베이컨 피자

피자가 맞는건지, 또띠야 돌돌 싸먹는 느낌

치즈도 파마산뿐이지만 이거 맛있음 ㅠㅠ

크림소스 파스타

원래 이탈리아에선 소스 흥건하게 안먹는다고 말들하지만

난 이런것도 좋음 ㅎㅎ

엊그제 만든 사과조림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음

아차 하는 사이에 빵이 좀 탔음 ㅠ

브리치즈 넣어먹으니 맛있다

기욤 마카롱

외관이 럭셔리 한 것에 비해 맛은 그저그럼

차라리 밀푀유를 먹어볼것을 ㅠ

그나마 이게 제일 먹을만 했음

처음에 요리시도할 땐 내가 만든 건 다 맛없더니

이젠 먹을만해졌고 맛있다고 느낀다.

앞으론 특정 요리를 하기 위해 재료를 샀다가 낭비하는 일이 없게

되도록 사지 않고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하여

후다닥 요리를 만들수 있는

내공을 키워보는게 목표

그럼 엄마 잔소리도 줄어들겠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