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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급식서 젤루 생각나는거

우마진뽀(179.119) 2024.10.18 11:20:20
조회 69 추천 1 댓글 2

향군소꽁지곰탕임 말년엔 쩔뚜기 소꽁지곰탕으로 바뀜 마시 구수함 우린 소초라서 인원수가 적어선지 맘껏 드셔봄 보통 세덩거리정도가 배식됌


거기다가 딸려나온느 깩뚜기랑 다마네기랑 고추를 쌈장에 찍어머그면 황홀함 보징아젓깔은 비려서 못먹어서 않드셔봄 그리곸 햄바가도 우린 인원수


저거서 튀겨서 나와서 마시기가메켜씀 거기다가 다마네기썬거랑 계란후라이랑 오이절인거랑 양배추마요네즈비빔을 넣서 먹으면 마시기가메킴  


함께 나오는 쩔뚜기 양송이스프맛도 기가메켰음 딸기쨈은 처다도 않보셨음 거디가가 김치찌개맛도 기가메킴 꽁치통조림아님 돼지뒷대리살넣코선


매웁게 맹근거 식판 세번비우심 심지어 떡맨두꾹도 맛남 레토르트로 나오는 사골육수가 마시기가메킴 우리소촌 맨두는 따로쩌서줬음 새우찜은 별로였음


그리곸 뽀글이는 단한번도 않드셔보심 육계장컵라면과 간짬뽕과 짜장컵라면이 마니 나와서 처다도 않보심 물론 간빵구는 짬처리아저씨가 돼지농장서 일하는


똥나마애들한테 나눠준다고 처리해주셔서 가끔씩 아저씨늦게오시면 점심드시고 가셨음 아저씨 1970년대 파주서 105미리 똥포부대서 근무하셨었는데 당시엔


동태꾹이나 아님 일주일에 한번정도나 돼지비계국이나 닭꾸기 나왔다하심 그리곸 소고기는 한달에 한번정도 미역국나올적에 나왔다캄 당시만 해도 각부대서 


직접 돼지 닭키워서 팔아서 부식비충당하던 시절이라캄 게란은 떡꾹나올저게 날계란깨서 넣코선 드셨다캄 물론 영농줃대라카야 직접 밭에서 작물키우던 중대도


있었다캄 당시 부대장이 중령이였는데 일년에 한번정도 청와대들어가서 스떼끼먹는데 칼질못해서 손으로 잡꼬 먹었다캄 중령정도나 돼서 양식먹는법도 


몰랐다면 얼마나 못살던 나라였노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시 부대장차가 미군서 폐기처분됀 케네디찌프차를 현대자동차서 고처서 폼나게 타고댕겼다캄 


물론 당시엔 찌프차조차도 이차대전적에 굴리던 삼십오마력급 윌리스찌프였다캄 도대체 얼마나 가난하면 이차대전적 찌프차를 타고댕기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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