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낙오자의 일탈일기모바일에서 작성

キムさん키므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2.14 02:19:40
조회 94 추천 1 댓글 2
														
7ced8076b5826ffe36ec98bf06d604034257c9d67d6e2067eed8

7ced8076b5826ffe36ea98bf06d60403bcd6b06a3fd27f97303a

일단 어제(13일)은 원래 아침 10시 30분 까지 국립증앙 과학관까지 가야되는 날이었음.

9시 직전에 일어난 나는 시간도 넉넉하니 농땡이피우면서 가도 적당하게 도착하겠지 라고 안일하게 생각하며 몸에 거품칠도 하고 때까지 밀면서 여유롭게 기숙사에서 쳐 씻고있었다.

나는 그냥 머리만 빨리 감고 후딱 갔어야 했다.

기숙사에서 그곳까지는 빨라야 50분이나 걸리는 거리...

내가 출발한 시각은 9시 50분

"그래도 10시 40분에는 도착하겠네 뭐 고작 10분 늦는건데 뭐"

그렇게 생각하지 말았어야했다. 아니 뭐 어떻게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그때는 늦은 때였다.


기숙사에서 과학관까지의 경로는 시청에서 한번 환승을 해야하는 구조.

하지만 버스들은 애석하게도 나한테 맞춰주지 않았다.

내가 시청에 왔을때 갈아탈 버스들은 이미 가거나 겨우 출발하고 있는 와중이었고, 과학관에 도착한 시각은 10시 50분...

이미 도착했을때는 아무도 없었다.

모인 사람들은 이미 나 빼고 다 이동했던것.

희망을 걸고 카톡으로 어디갔냐고 물은 결과 대답은...

다들 읽씹만 할뿐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다.


그렇게 해서


僕は



そうやって





捨てられた (O∇O)


동료들에게 버려지고 낙오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나는

무슨 희망을 가진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위를 맴돌고 돌아다녔다.

그런다고 무슨일이 일어나는건 아니었다.


결국 의도치않게 째맨을 해버려서

이도저도 아니게 돌아다니는것 말고 할수있는게 없게 된 나는...



이미 째맨이 되버렸음에 체념하고 그냥 일탈을 저지르기위해 북쪽의 맥도날드로 향했다.

마쿠도에 오면 주로 빅맥이나 치즈버거만 먹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르게 먹고싶어서 상하이 샌드위치랑 슈림프비프 버거 시켜먹음.

그렇게 아침 잘 챵겨먹고 그냥 버스타고 집으로 갔음~~

7ced8076b5826ffe36e898bf06d60403f9bcc3ce37f36ea26c79

7ced8076b5826ff336ef98bf06d60403751981e36210f46eaf3553

7ced8076b5826ff336ee98bf06d6040387eb48e0a2394f87f8510e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여론 선동에 잘 휘둘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16 - -
3489003 ㅅㅂ진짜 공시생이면 한달에 21만원 쓰면 안 되냐? [1] ㅇㅇ(218.52) 12.14 52 0
3489001 오늘의 커피 ㅇㅇ(36.38) 12.14 39 0
3489000 재매이햄은 쫌 사는 중산층들은 다 싫어하던데 ㅇㅇ(118.235) 12.14 46 0
3488998 나 개인 프렌차이즈하는 자영업잔데 메뉴 이름 바꿔야되겠다 [1] ㅇㅇ(106.101) 12.14 42 0
3488996 나님 음란행위 해도댈가 ? ㄹ [5] 랄킹의영혼(211.36) 12.14 74 0
3488994 오늘 사람들 왜케 소고기 먹어대? 리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42 0
3488992 홈플러스 멤버십으로 냉삼 1키로 9900원에 겟 [1] 안녕그대로걸어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61 0
3488991 홍소육 만들어본사람 기갤러(58.78) 12.14 23 0
3488990 지베와따 씻그얼겜.. [7] 욕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60 3
3488987 올만에 데이트 먹방 [30] 점순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2671 19
3488986 기붕이 2차 [14] 김정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20 3
3488985 김치에 밥 세그릇 가능 기갤러(211.36) 12.14 53 1
3488984 욕붕쿤 옷속에 넣어온 햄부기 꺼내 [3] ㅇㅇ(118.235) 12.14 72 3
3488982 난 하겐다즈는 좋아하는데 [2] 돌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47 0
3488981 퇴근ㅋㅋㅋㅋㅋ [4] 욕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62 4
3488980 200석드가자~~~ ㅇㅇ(45.76) 12.14 47 0
3488978 짜증나는 하루 먹은거 [14] 마징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12 3
3488977 요즘 사람들은 셀카찌글때 어플 모쓰지 [4] 리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67 0
3488975 한번더 나에게 질풍같은 용기를 ㅋㅋ 앙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41 0
3488974 김뿡이 코~ 하까욤..? [1] ㅇㅇ(158.247) 12.14 49 0
3488973 손절한사람이연락와서 [1] 소희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52 1
3488972 저녁뭐먹지 [3] 왼손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49 0
3488970 이찬원 경상도식 어탕 공개 파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81 1
3488968 딸기❣❣ [35] 꽃나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461 11
3488962 김붕이 늦은 저녁 평가좀,,,jpg [3] ㅇㅇ(39.7) 12.14 93 3
3488949 산타같은 남자 어디없나.. [6] 독거노인(58.29) 12.14 64 2
3488948 설향 딸기가 왓서 [10] 리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21 4
3488943 짱깨 식용유 스캔들.jpg 기갤러(110.8) 12.14 30 0
3488942 혹시 어떤 고급 막대사탕 이름 아는사람 있을까 [2] sahrb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59 0
3488940 아 부대찌개 먹고싶다 [2] 안녕그대로걸어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46 0
3488937 나 임신해서 과일시켯어 [6] 리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21 2
3488936 퇴근하면서 폐기나온 계란마끼 들고왔는데 [11] 이로오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89 1
3488934 간만에 먹은 카레라이스~ [12] 국방케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2191 15
3488932 산타가 새벽에 선물좀 주고갔으면 [8] 독거노인(58.29) 12.14 91 2
3488930 오느르 밥2 [11] 방춘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13 3
3488923 지코바 따라해봄 [7] 말랑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89 4
3488921 월세350사는놈들 정체가뭐냐,,,,,,,,,,,,,,,,,,, [2] ㅇㅇ(223.39) 12.14 58 0
3488919 아뇽 [10] 언스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89 0
3488916 윤통은 자멸한거야 [7] ㅇㅇ(211.234) 12.14 104 1
3488914 방어회 석화 (굴) [6] 오징어뽂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18 6
3488913 실시간...백수 야~식...jpg [57] 익명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228 6
3488912 에이씹 오랜만에 존나 자고 하루죙일 누워만있었더니 [5] 충견이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54 1
3488910 본인 허리 긴편임? [6] ㅇㅇ(117.111) 12.14 118 0
3488906 얼마전에 시장에서 먹은 떡볶이 [13] 안녕그대로걸어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170 5
3488904 감자전 먹고싶내 [5] 노?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88 0
3488903 100정도가지고 플렉스할건데 어디에 할까 [13] 서울고통공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14 86 1
3488901 밖에 개춥네 [11] ㅇㅇ(36.38) 12.14 102 0
3488898 노소얼굴 [6] ㅇㅇ(223.62) 12.14 371 12
3488897 Sns에서 서울 3대 방어횟집이러면서 줄서는거 개미개하네 [2] ㅇㅇ(125.178) 12.14 70 0
3488896 나도 나에게 셀프 선물 하고싶은데 [4] ㅇㅇ(211.235) 12.14 70 0
뉴스 ‘나미브’ 감독 “고현정 실제 삶 고려 NO…카리스마+섬세함” 디시트렌드 12.16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