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 공통이겠지만 당연히 이기는 경기는 잘 안본다.
라리가를 한국에서 잘 안보는 이유와 같다고 본다
-레알이 어차피 이기는 리그니까
-바르샤가 어차피 이기는 리그니까
-ATM이 어차피 이기는 리그니까
어떤 리그가 수준이 높고 낮음을 떠나서 EPL을 많이 본다.
--> 다 고만고만하니까
수준이 높은 팀들은 그런 팀들 보는 맛이 있고
중위권 팀들은 중위권 팀들 보는 맛이 있다.
그렇다면 한국 축구는 뭘까?
왜 연령별을 안 보는걸까? 라리가처럼 당연히 이기기 때문이다.
왜 아시안컵을 많이 봤을까? EPL처럼 우리가 맨날 쳐발리다가 꾸역꾸역 이기기 때문이다.
근데 그런 연령별에서 경기력마저 개쳐발렸고 40년만에 올림픽을 탈락했다. 그 덕분에, 오늘 국축에 관한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관심이 쏟아진다.
아시안컵도 보면 맨날 개쳐발리는 경기력인데 꾸역꾸역 이기니까, 관심이 더 많아졌다.
이게 기업인 아닐까? 경기력은 씹창날지언정 1명이라도 경기를 더 보게하거나, 경기를 안 보더라도 관심은 쏟게하는.. 경기 안보는 사람도 원래는 경기를 보지만 경기력이 별로니까 안 보는 사람이잖아? 어쨋든 경기에 대한 2차, 3차 컨텐츠에 관심을 가질거란 말이지? 거기다, "우리나라가 이런 경기를 한다고?" 하면서 보는 사람도 생길거고
15년 정도 짧은 시간 동안 축구를 봐온 입장에서, 국축은 애매하게 잘하면 관심도가 떨어짐. 존나 잘하거나 존나 망해야 관심도가 높아짐
단순히 관심도 자체로만 보면, 역대급 관심도니까 정몽규는 기업가가 맞음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덕도 있지만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