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졌지만 골넣었으니 할일 다 했다 vs 골 넣으면 뭐하냐 팀이 졌는데

이 두 파벌로 나뉘어져서 아침부터 피터지게 싸우는 해축팬들을 볼 수 있다..

당연하게도 토트넘 핫스퍼의 팬이라면 팀의 승리가, 손흥민 개인 팬이라면 득점이 중요하다 할 수 있겠으나,

우리는 이 분야 1인자를 이미 접해봣었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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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 되시겠다.

놀랍게도 두 선수가 닮은 점은 한 두가지가 아닌데,

빠른 주력, 양발에 가까운 슈팅능력, 놀라운 득점력, 윙어<->스트라이커 포지션, 7번, 등등..

이처럼 손흥민과 닮은 점이 많은 호좆두의 전성기 시절, 

우리는 일명 스찌라고 할 수 있는 골들을 많이 봐왔다.

골은 존나게 처넣지만 라리가 우승에 실패한 시즌,

리그는 팼지만 챔스는 광탈하던 시즌 , 

호젖통의 득점과는 상관없이 레알의 명성에 비해서는 좆망한 시즌들이 있었다.

하지만 둘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팀이 지고있거나, 본인이 비난받을때가 아닐까 싶다

선례였던 호좆두는 팀이 지거나 본인이 욕을 처먹더라도 (메시~메시~ 에는 멘탈나감 이건 제외하고)

눈빛존나 무서워지면서 어떻게든 이겨보겠다고 지랄발광 똥꼬쇼를 해서라도 골박으려고함

반대로 우리의 손세이셔널은,, 

안전빵 패스만 남발하고, 번뜩여야 할 때는 홈런치고 멘탈과 클러치능력이 좆박은것을 볼 수 있다..

닮은 둘의 비교조차 안되는 커리어는 이런 부분에서 오는게 아닐까 싶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