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연장과 북런던 더비에서의 골에도 불구하고, 주장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손흥민은 운이 따른 골로 잠시나마 중요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었지만, 여전히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경기 초반 10분 동안만 해도 손흥민은 세 번이나 공을 잃었고

이는 또 한 번 실망스러운 모습을 예고하는 듯했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드리블, 크로스, 키패스를 하나도 완성하지 못했고,

45분 이상 뛴 토트넘 선수들 중 가장 적은 터치 수(24번)를 기록했다.

(..) 손흥민만이 아스널전에서 고전한 것은 아니었지만,

쿨루셉스키와 솔랑케에게는 이번 경기가 평소 강한 시즌을 보내던 중 나온 한 차례의 부진이었다.

반면, 손흥민에게는 이번 시즌 내내 힘겨운 경기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어려운 밤이었다.

손흥민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예전의 빠른 스피드가 부족하며, 못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다.

32세의 손흥민에게 나이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토트넘의 겨울 중반 부상 사태와 팀을 이끌어야 하는 부담감 때문인지 의문이 생긴다.

(..)최근 몇몇 경기에서 손흥민이 팀을 이끌어주는 모습을 더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이는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이 30골을 기록하며 팀의 부진 속에서도 활약했던 모습과 비교된다.

(..)손흥민의 왼쪽 윙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마이키 무어와 히샬리송이 이번 주 복귀하며 에버튼전에서 출전 시간을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은 이번 달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손흥민은 더 나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다음 다섯 리그 경기가 10위 이하의 팀들과의 경기인 만큼,

지난주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하며 그를 다음 시즌 말까지 구단에 묶어두었다.

이는 손흥민의 단기적인 미래에 대한 의문을 해소했지만, 현재로서는 그의 경기력에 대한 장기적인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다.

토트넘은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

https://www.standard.co.uk/sport/football/tottenham-heung-min-son-step-up-spurs-b1205451.html

Struggling Son must step up as Tottenham enter crucial period

Concerns over captain’s form remain prominent despite his contract extension and north London derby go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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