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찬밥단인데 원래 메시를 미친듯이 빨았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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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자면서 흥샘이 왜 무관인지 깊게 생각해봤음 흥샘보다 못하는안토니 가르나쵸 이 장애인 새끼들도리버풀전 캐리하고 결승에서 맨시티 상대로 선제골 넣고 우승했단 말이야?손까들이봐도 흥민이가 안토니 가르나초같은 장애인들보단 잘한다 생각한단 말이야그렇다면 결국 우승과 실력은 별로 상관없는게 아닐까? 결국 11명이서 하는 경기고 흥민이가 잘해도 10명이 장애인같이 하면 지는게 축구란 말이야 우 작성자 : ㅇㅇ

지금은 찬밥단인데 원래 메시를 미친듯이 빨았던 사람이다.앱에서 작성

레오(121.145) 2024.06.13 02:55:25

조회 239 추천 18 댓글 11

이렇게 솔직한 마음을 글로 적자니

좀 오글거릴 것 같아 부끄러운데

난 어릴 때부터 서사가 있는 천재,

남들과 다른 비범한 사람,

히어로에 대한 매우 큰 동경을 가져왔다.

그런 내게 메시란 존재는 센세이녈한

모든 요소를 갖춘 존재였고

처음으로 스페인리그 챙겨보기 시작하며

축구에 입문하게 되었다.

그에 반해 호날두 스타성 있는 거 인정,

축구도 잘 하니까 메시랑 비교되는 거까지도 인정했는데(그당시까지만해도)

내가 동경해온 히어로와는 거리가 있어보였고

축구선수,축신 느낌보다는 스타라는 느낌이

훨씬 강해보여서 썩 마음이 가지 않았다.

게다가 여러 구설수, 인성논란, 잦은 여성편력 등을 보며

내가 생각한 느낌대로 가는 구나 싶어

별 관심을 두고 싶지 않았다.

그런 나의 바람과는 달리 메시 기사의 댓글들을 보면

다태호들의 공작,날조,악플들이 엄청나서

보는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 지경이었다.

그 땐 박지성이 맨유에 뛴다는 이유+남자라면 호날두처럼 살아보고 싶다는 남자들의 동경 때문인지

온 세상이 다태호였어서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러다가 날강두 사태가 발발하면서

우리나라 축구팬들의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했다.

난 날강두가 그래도 이미지관리용 팬서비스는 잘하는 인간이라 생각했는데 우리나라는 그럴 가치도 없는 시장이라고 판단해서 저랬나보다 생각했다.

그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없었어서 별 타격이 없었는데

그 때부터 다태호들의 대가리가 봉합되기 시작하면서

우디르급 태세전환하는 모습이 너무 웃겨서

그 사태를 재미있게 관전했던 기억이 있다.

물론 메시 호날두와 이강인 손흥민을 비교하기에

실력적인 면만 놓고 볼 때에는 어불성설이지만

성향, 스타일을 보면 겹치는 게 있어 간단히 적어보자면

(모바일이라 이해좀)

메시,이강인

1.다른 거 신경안씀 축구밖에 모름

2.키좆만한데 월등히 잘난 구석이 있으니 좆도 신경안씀

3.키가좆만해서 그런지 플레이스타일도 비슷

(물론 호날두보단 메시와 플레이스타일, 하고자 하는

축구가 비슷한거지 실력차 비교불가인 건 논외임)

4.남이랑 비교안함, 자기축구만 함

호날두,손흥민

1.인기,광고,본인의 영향력,세관의 관심에 엄청 예민

2.복잡한 여자관계(물론 날강두>>>>>흥궈) 흥궈는 대한민국에서 날두처럼하면 매장되니까 어쩔 수 없이

뒤에서 몰래몰래 만나는데 구설수에 계속 오름

3.키가 큼 플레이스타일도 플메보단

공간침투 치달 스찌위주

4.호날두는 메시한테, 손흥민은 강인이한테 열등감 오짐

(그래도 호날두,메시는 한 때는 한 시대를 풍미한 라이벌이기라도 했지만 손흥민과 이강인은

아예 다른 세대임. 손흥민은 선배로서

후배들 넓은 아량으로 품어주고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며 묵직함을 보여야할

국대 말년주장의 품격이라곤 보이지 않음.)

그리고 이강인 우상 메시, 손흥민 우상 호날두

뭐 더 적으려면 한도끝도 없지만

길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이쯤으로 하고

글을 적다보니 생겨난 궁금증에 대한 댓글을 받고 싶다.

구토는 강인맘, 젖닌은 손뽕인 경우가 대부분인지

아니면 구토이면서 손뽕or

젖닌이면서 강인맘인 사람이 있는지

있다면 그 비율이 어떻게 될지

순수궁금증으로 뻘끌 싸질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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