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전술이 없네 뭐네 이런 건 다 개소리임. 역대로 클린스만처럼 대량득점하던 감독도 없었는데 유별나게 렉카들이 심하게 깐 건 손흥민이 주연이 아니어서임.

손흥민이 이강인에 대한 견제심리는 잘 드러나긴 했지만 클린스만 온 이후로 이강인 인기가 광풍이 불고 역대 국대사상 관중도 최고치 찍어버리기 시작했음.

그래서 아시안컵 들어가자 경기장에서 이강인 제외하고 지들끼리 파벌 만들어서 왼쪽으로만 쏠리는 경기가 수도 없이 나왔던 것임.

파벌없이 정상적으로만 했어도 훨씬 더 좋은 경기 나왔을 거고 우승하기 정말 좋은 기회였을 정도로 이강인 폼이 발딱 섰을 시점이었음.

그렇게 파벌질 해댔어도 이강인 폼이 워낙 좋아서 그나마 꾸역꾸역 올라가던 걸 호주전 개삽질하다 뽀록꾸로 지가 한번 주연이 되자 드디어 손흥민이 정신이 돌아버린 것임.

이강인을 묻어버리고 서열싸움 하려다가 팀분위기 개판내고 팀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를 제외하라는 개짓꺼리를 하며 대놓고 항명질에 파벌질 내분을 일으킴.

그래놓고 요르단전에서 패스미스 계속 해댄 게 김영권을 비롯한 손흥민 파벌이고 그걸로 경기 그냥 뭘 해 볼 수도 없이 발려버리지.

근데 정작 팀을 나락으로 보낸 손흥민과 그파벌들이 팀 수훈선수인 이강인을 역적으로 만들어 버림.

이게 결국 속좁은 소안배 우리 한민족의 전통임.

원균 새끼가 이순신 쫓아버린 것도 같은 이유임.

팀이 잘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가 시기하는 그 누군가보다 돋보이지 못하는 걸 견디지 못하는 심리.

한국인 만큼 비교심리 골수에 박히고 경쟁심에 파묻힌 사람들 없음.

물론 비교심리와 경쟁심은 발전을 위한 아주 좋은 기본바탕임.
이게 강해서 우리나라가 더 발전하고 잘 살게 된 것임.

하지만 그 경쟁심과 비교심리도 정상적이고 이성을 잃지 않은 한도내에서 발휘되어야 좋은 거지.

저렇게 비뚤어지고 추악한 방향으로 발현되면 시기심에 빠진 개병신짓꺼리를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