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시생이다 보니까 감이 잘 안오네.

11월 1일에 프패 끊어서 지금 대략 55일 정도 공부한 사람이야.
하루 8시간 정도 하고 있다.

학벌은 건국대 국문이고.

베이스 알아보려고 공시 공부 하나도 안한 상태에서 10월 말에 올해 서울시 시험지 다운 받아 풀어보니까 국어100점 영어70점 한국사50점 사회45점 행정학45점 정도 나왔어

국어야 전공이고 영어는 수능 땐 만점이었는데 졸업하고 5년간 손 놓으니 어휘랑 문법 기억이 좀 휘발돼서 70점 정도.

한국사 사회는 찍은 것도 많고 암기 과목이다 보니 영어보다는 더 많이 까먹어서 걍 반타작 정도 나옴. 행정학은 처음 푸는 생소한 과목이라 많이 찍어서 20점 예상 했는데 의외로 지문 읽어보니 국어 비문학 같이 읽으면 상식으로 답 나오는 문제가 꽤 있어서 그래도 절반 정도는 맞았어.

지금 잊어버린 고교 영어 단어 3000개 다시 외우고 이동기 100포 1회독 했고 한국사도 인강과 기본서 1회독 했어

이번 공단기 모의 풀어보니 국어100 영어80 한국사75 사회40 행정학40 정도 나옴.

내가 장애6급인데 올해 서울시 일반행정 합격컷이 일반인들은 398점이고 장애전형은 293점이더라고.

105점 차이가 큰 차이야? 안전하게 330점 정도는 맞아 두려는데 정말 열심히 6월 까지 하루 10시간 공부하면 330점 가능할까?

감이 안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