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게임임. 한 10년은 되었을듯?
작품 분위기는 무거움.

주인공(남)이 일어나보니 무슨 폐가?(폐학교일듯 아마)에서 기억 잃은 채로 정신차림.
그 옆에 무슨 관?이던가 사물함이던가 암튼 사람 한명쯤은 들어갈 수 있는 관같은 게 있어서 열어보니
무슨 4차원 여캐(앞으로 여캐 1이라고 하겠음)가 들어있음. 뭔가 묘한 캐릭터였음.
일단 걔를 두고 방 밖을 나가서 조사해보니까 이번엔 좀 정상적인? 여캐(얜 여캐 2)가 있는거임
대충 말걸어보니 걔도 주인공처럼 정신차리니 여기라고 우리 납치된거 아니냐는 형식적인 내용의 대화를 함.

뭐 어찌저찌 조사하고 학교 밖으로 같이 나갔나? 암튼 확실한건 여캐 2는 나갔음. 학교박으로 걸어가고 있ㄴ슨데
근데 갑자기 총소리가 들리더니 여캐 2 쓰러짐. 그리고 주인공도 아마 그렇게 죽은?걸로 추정

이제 여기서 이 게임이 루프물이란게 밝혀지는데, 겜 초반처럼 주인공이 어떤 방에서 벌떡 일어나고 관에 그대로 여캐 1이 들어있었음. 주인공은 한 3회차 루프 정도에 아 내가 죽으면 루프되나보다 깨닫고 어케 학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침.

뭐 그러다가 여캐 1이랑 좀 싸웠나? 잘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주인공 손엔 총이 있었고 여캐 1을 총으로 쏴버림.

다시 루프하고 여캐 1이 든 관을 열어보니 여캐 1이 죽어있음.

사실은 개꿀잼 몰카이고 루프물이 아니었음. 여캐 2랑 또다른 남캐?가 주인공한테 복수하려고 뭐 이런 일을 꾸미는? 스토리로 기억함. 시리즈 물이었던거 같은데…

암튼 이런 내용의 게임 제목 아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