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티마 웨폰임.
울티마 웨폰의 습격에
티파는 클라우드를 부둥켜앉고 제발 정신차리라고
외치다가
충격으로 갈라진 땅사이로
클라우드와 함께 라이프스트림속에 떨어지게 됨.
그리고 라이프스트림의 흐름속에서
둘은 서로의 자아를 마주보게되는데,
티파는 클라우드의 분열된 자아들과 마주하게되고,
여기서 티파는 그동안 숨겨왔던 진실들을 고백하게되고
클라우드가 기억하는 오류가 있는 기억들과 없는 기억들
자신이 기억하는 클라우드와의 기억들을
서로 비교하며 틀린걸 바로잡자고 함.
가장 먼저 티파의 기억속 어린시절 클라우드는
지금의 시크하고 쿨한 클라우드와 다른
굉장히 소심하고 조용한 내성적인 아이였음.
심지어 티파는 클라우드와 대화도 몇마디 나눠본적 없었다고함.
티파는 반에서 인기가 많은반면
클라우드는 늘 친구하나 없는 외톨이였음.
클라우드는 이때 자신은 늘 주변친구들이 유치하다고생각했지만
정작 늘 친구들의 중심에 있던 티파를 동경했었다고함.
그러다가 티파의 엄마가 돌아가신날,
티파는 치기어린 마음에 엄마를 보고싶다고
떼를쓰며 폐마황로가있는 니블산에 올라가겠다했고
다른 친구들은 거긴 위험한곳이라 안가겠다고했지만
티파는 혼자서라도 간다며 혼자갔고,
클라우드는그게 걱정되어 몰래 따라갔다가
둘이 조난을 당하고 티파는 심각한부상으로
사경을 해매다 하루뒤 구출되었음.
그때의 충격으로 티파는 조난당한후 상황을 기억하지못하고
자신을 클라우드가 따라왔다는 것도 기억을 못한 반면
클라우드는 마을 어른들에게
엄마를 잃은 티파를 왜 그곳에 데려갔냐며 크게 혼나게 되고,
그때 큰 부상을 입어 죽어가는 티파를 구할수없고
아무것도 하지못했던 자신의 나약함을 너무 미워했으며,
그 때문에 영웅이었던 세피로스처럼 되고싶었다는 사실을 말함.
티파는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는 클라우드의 기억이 있다는것이
클라우드가 그저 세피로스의 분신이 아니라고 언급하며
서로 계속 기억을 맞춰가게됨.
그후 둘은 마을급수탑에서 클라우드가 솔저가되기위해
떠나기직전 만났던 사건을 얘기함.
평소 대화 몇마디도 나누지 않았던 조용한아이가
갑자기 그날밤 자신을 교외 급수탑으로 불러내더니
자신은 꼭 솔져가 될거고, 영웅이 되서 돌아와 티파를 꼭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마을을 떠났는데,
어머니를 잃은 후, 크게 상심해 있던 티파는
그날 클라우드의 약속을 들은 이후로
자신은 클라우드를 동경하게 되었고,
클라우드가 언젠가 영웅이 되어 돌아와
자신을 구해주기를 마음속으로
항상 기다려오게되었음.
그래서 매일같이 신문과 방송을 보며 클라우드의 이름을 찾기도했지만 몇년이 지나도록 그 행방을 알수없었음.
클라우드는 자신은 고향에 돌아왔다고 했지만,
티파는
니블헤임학살사건당시 니블헤임에 세피로스와 왔던 솔저는
클라우드가 아닌 잭스라는 솔져였던걸 고백하고,
클라우드는 거기 없었다고함.
티파는 클라우드에게 그이후로 널 처음만난건
미드가르의 슬럼가골목이었다고함.
니블헤임학살사건이후,
미드가르로와서 술집에서 바텐더를 하고
바렛과 아발란체 활동을 하며 생활하는 와중,
검은옷을 입은채, 거리에 널부러져 폐인이 된 클라우드를
만나게 되었고, 그를 데려다 간호를 해주었음.
티파는 클라우드가 점차 회복하면서
자신이 아는 클라우드와 성격이 완전히 반대로 변한사실과
자신이 아는 기억들이 아닌 왜곡된 기억을 갖고있는것.
자신을 전직솔저라 주장하지만, 솔저가 되었다면
어째서 자신을 위해 한번도 고향을 방문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많았지만, 클라우드가 다시 정신이 나가서
폐인이 될까봐 숨기고 클라우드의 장단에 맞추어주어왔다는거임.
티파는 왜 그날 미드가르의 뒷골목에 있었는지
그동안 무슨일이 있었는지 묻고
클라우드는 조용히 기억을 더듬어감.
니블헤임학살사건당시
제노바 앞에서 세피로스를 막아선건 잭스였음
그러나 클라우드는 여전히 자신이 맞다고 기억함.
그날 세피로스를 막아서던 잭스가 부상당하고,
세피로스에게 마을 사람들을 돌려내라고
달려들던 티파가 부상당하여 정신을 잃은 순간
그 상황을 지켜보던 신라컴퍼니 병사 한명이
분노하여
잭스의 칼을 들어 세피로스를 찌르고
세피로스는 큰부상을 입고 제노바의 유해와함께
폐마황로 깊은 지하로 추락하게 되며
그 병사는
헬멧을 벗는데.
그게 클라우드였음.
그당시 클라우드는 니블헤임에
일반 신라병사로 왔었던거임.
세피로스가 차멀미를 걱정해주던것,
그리고 고향에 오랜만에와서 좋겠다고 말해주던것은
이 장면처럼
솔저에게 했던게 아니라
일반병사인 클라우드한테 했던 말인거임.
그래서 클라우드는 그날 가이드가 티파였던것도 기억하고
고향이 학살당하는
그날 상황들을 다기억했던거임.
다만 자신이 솔저가 되지못하고
그냥 일반 잡졸이 되어 고향으로 돌아온것이 부끄럽고
인정하고싶지 않아서
헬멧을 벗지않고
티파에게 자신을 밝히지 않았던 거였음.
자신이 되고싶었던 동경해왔던 세피로스가
고향의 사람들을 몰살시키자
분노해 그날 세피로스를 쓰러뜨리고
티파를 구하는 영웅이 되어 돌아온다는 약속을
그때 지킨것이었고
티파는 클라우드가 약속을 지켜주었단 사실을 확인하고,
감격하게 됨.
그리고 세피로스의 말과 달리
클라우드의 기억은 거짓되지 않았고,
지금의 이 기억들이 너가 세피로스와 제노바의 분신이
아니라
클라우드 너로서 있게하는 증거들이라함.
그후, 클라우드는 완전히 기억을 되찾음.
니블헤임사건 이후 클라우드와 잭스는
체포되었고 호조는 세피로스를 쓰러뜨린 그둘의
잠재력을 보고 실험체로 선택함.
그건 세피로스의 카피를 만드는 실험으로
둘은 제노바세포와 마황에너지를 5년간 주입받으며
실험을 받게됨.
원래 퍼스트클래스솔저인 잭스는 적응도가 높아 잘버텨냈지만
클라우드는 그렇지 않았기에 정신이 무너지고
폐인이 되어버림.
잭스는 기회를 봐 클라우드를 데리고 탈출하게되고,
자신의 여자친구인 에어리스를 만나러 미드가르로 향하는데,
그때 클라우드에게 솔저일 그만두면
돈받고 일을 해결하는 해결사나 하는것이 좋겠다고 했고,
미드가르를 눈앞에 둔 상황에서 추격해온 신라군에게
살해당하게됨.
그때 잭스는 클라우드에게 자신의 몫까지 살으라는 말과
함께 자신의 검을 주는데
클라우드는 너무 고통스러운 감정에 자포자기한채
미드가르로 와 골목길에 쓰러진채 며칠을 지냈고,
그때 티파와 만나게된거임.
그리고 몸속의 제노바세포가 발동하여
티파의 기억을 읽고,
잭스의 기억과 조합해서
마음의 고통때문에
정신이 무너져내린 클라우드가
자아를 유지할수 있도록
전 퍼스트클래스 솔저 만능해결사 클라우드 가 되도록
스스로의 기억을 왜곡한거임.
즉, 지금까지의 클라우드의 기억은
그가 외면하고싶어했던 자신의 나약한 본모습을 숨기기위해
그걸 감추기위해 제노바세포가 만들어낸
거짓된 기억이자 성격이었던거고,
솔저가 되겠다며 마을을 나왔지만 솔저가 되지못했고
실험체가 되어 고통받고 몸도 피폐해져버렸고,
가족도 친구도 고향도 꿈도 목표도
모든걸 잃어버린 자신의 비참한 모습을
스스로 마주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
지금까지 거짓된 자신을 진짜라고 생각하며
연기하며 살아왔던것
클라우드는 그 모든걸 깨닫게되고,
진정한 자기자신을 마주할 용기를 얻게되고,
티파와 함께
살아남기 위해 절벽을 기어올라옴.
그리고 동료들에게 자신의 진실을 밝히고
현상황을 극복하고 세피로스를 막기위해 나서게됨.
여기서부터 쿨하고 싸가지 없던 클라우드의 성격이 변해
친절하고 내성적인 클라우드의 본래모습으로 돌아옴.
미드갈에 잠입해 캐트시(신라컴퍼니 간부) 와협력해
신라컴퍼니 내분을 제압하고
캐트시의 도움으로 신라컴퍼니의 협력을 얻고,
세계각지의 날뛰는 웨폰들을 제압하고
에어리스가 발동시키려했던
세계를 구하는 마법
홀리가 사실 이미 발동된 상태이나,
대공동의 세피로스가 홀리를 막고있다는 사실을 알고
세피로스와 결전을 준비함.
그 과정에서 호조는
미드갈의 모든 마황에너지를 모아 세피로스에게 전송하려 하는데,
사실 세피로스는 호조의 아들임.
세피로스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자신을 실험실에서 자란 괴물로 알고있지만
호조가 아내인 루크레치아가 임신했을때
뱃속의 아이에게 제노바 세포를 이식해만든거임
그 후, 호조는 알게모르게 자신의 아들인
세피로스를 도와주었으며,
아들이 세계를 멸망시킬 제노바가 되던말던
그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마지막 마황에너지를
주려고 한거임
동료
빈센트는 그 사실을 알고
사랑했던
루크레치아를 구하려하다 실험체거되었고,
루그레치아의 아들인 세피로스를 구원하기위해
동료로 들어온것이었음
호조는 자신의 몸또한 괴물로 개조를 해놓았고,
3단변신을 해가며 보스전을 벌임.
호조를 쓰러뜨린후 결전을 앞두고
동료들은 각자 고향에 가서 만날사람을 만나고오는데
고향이 사라진 클라우드와 티파는
둘이 공터에남아
서로를 영원히 지켜주자는 고백을 하게되고
그이후 대공동으로 최종전이 진행.
검은옷을 입은 세피로스의 분신들이
대공동으로 수없이 가고 있었고
세피로스는 이미 이들과 융합해 리유니온을 이뤄
제노바로 각성해 있었음.
3단변신을 통해
최종적으로
천사의 모습으로 강림하는
세피로스를 쓰러뜨렸으나
지반이 무너져 추락하려하자
티파가 손을 내밀고 잡으려했으나
클라우드는 자신의 내면에서
속삭이는 세피로스의 목소리를 듣게되고.
이윽고 정신을 잃고 자신의 내면속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안에 있는 마지막 제노바세포의
세피로스와 조우하게됨.
그리고 내면에서
자신이 그토록 되고싶어했지만
되지못해 자신을 스스로 속이며 살아왔을정도로
동경해왔던
세피로스를 1:1 로 쓰러뜨리며
마침내 자신의 안에 있는 마지막 제노바의 잔재까지 씻어내고
티파의 손을 붙잡고 떨어지는 절벽에서 나오게됨.
그리고 메테오가 거의 코앞까지 떨어져
세계가 박살나려는 순간
에어리스가 발동해놨었던 홀리가 발동하면서
운석을 보호해내고
에어리스의 미소와
클라우드의 미소와 함께 엔딩을 맞이함.
게임 본편 이후의 이야기인
어드벤트 칠드런이라는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있으니까
이것도 잼게 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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