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방가서 토파즈랑 소꾸랑 다깔아논 자리에 앉아서 마비를 하고있었는데

주변에 자리가 다 비었음 진짜 한 열자리가 쭉 다 비어있었는데

초딩들 여섯명정도가 들어오더니 두명은 내근처에 앉고

나머지 네명은 시발 저멀리 가서 앉는거임

존나 시끄러워질걸 예감한 나는 카운터에서 헤드셋을 가져다가

헤드셋을 끼고 마비를 했는데

초딩새끼들 떠드는소리는 헤드셋으로도 막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옆에앉은 초딩새끼한테

얘 너 게임톡 할줄 알면 너네끼리 겜톡에서 만나서 조용히 얘기할래? 하고 좋게 말함

초딩새끼도 알앗다는듯이

네 이판만 끝나고 겜톡할게여 라고함

그리고 헤드셋을 쓰고 30분이 지났을무렵

또 초딩들의 목소리가 헤드셋을 뚫고 귀를 찔렀음

그래서 다시 헤드셋을 벗고

얘 너 아까전에 겜톡으로 한다고 하지않았니? 하고 말함

그랬더니 네; 이번판 끝나고 겜톡할려고했어요 라고함

그래 그럴수도 있지 하고 다시 헤드셋을 끼고 겜을 하는데

한 10분쯤 있으니까 또 쳐 떠드는거임

그래서 제가 졌습니다 씨발새끼들아 자리 비켜드릴테니 니 친구들 불러오셔서 여기서 오손도손 겜하세여 하고 나옴

개씨팔련들

한줄요약 : 쫄아서 나온게 아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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