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즈 플레이트 아머 : 엄청난 사실적 묘사가 압권. 그림의 크기도 크기지만 로즈 플레이트 아머의 타이즈, 철갑, 어깨 갑옷, 허리, 허리부터 시작하는 옆트임을 비롯하여 장갑, 신발까지 아주 완벽하게 그려져있다.


2. 패셔니스타 드레스 : 두견 성님의 걸작. 이게 패셔니스타 드레스 짤 중에 최고봉이라는 데는 다들 동의하리라 확신합니다. 분위기 연출이 짱

3. 왕정 연금술사 제복 : 높게 치솟은 콧대, 거만하게 옆으로 내려 깔보는 시선, 훤히 들어난 목과 윗가슴, 소매가 밑으로 쳐져 들어난 팔목과 하얀 장갑 위에 들고 있는 실험관, 허리의 벨트 및 치마 밑으로 살짝 보이는 허벅지. 그리고 허리에 얹은 손등에 보이는 뼈의 표현. 보기만 해도 ㅆ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마비노기 그림체

4. 레인저 수트 : 사실 스티스니아 캐릭터와는 어거지가 좀 있는 의상인데 달밤을 배경으로 하여 총을 등에 언고 있는 모습을 그려 초원의 추격자라는 컨셉을 정말 잘 표현했음. 잘 보니까 보픈수트가 그냥 반바지가 된 건 아쉽다. 애초에 그려 받은 그림이 얼마 없는 레인저 수트지만 연출이 굉장히 훌륭하다

5. 안드라스 웨어 : 왕정 연금술사 제복과 비슷한 이유로 훌륭하다. 덧붙여 등에 메고 있는 무기도 잘 살려냈고, 안드라스 웨어의 군인다운 모습을 잘 이끌어낸 것 같다

다크나이트 아머는 얼마 받은 게 없어서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