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코가 학여울 역에서 하는때가 많은데

보통 아침에 오픈하기 전부터 줄서서 기다림

기다리는 동안 입구에 뭐 파는거 많으니까 일행하고 같이 먹던가 해도됨

그러다가 오픈하면 인기많은 부스가서 빨리 상품을 삼


그리고 같이 구경하던지 따로 구경하던지 뭐 파는지 부스를 좀 구경하다가

구경하면서 돌아다니는 예쁜 코스어들도 보고 그럼

점심때쯤되면 라면이나 그런거 파는 식당 있는데 거기서 일행하고 같이 식사를 함

그리고 좀 있으면 노래자랑을 하는데 그거 보러갈 사람은 보러가셈 별로 재미는 없음


부스 구경 다하고 점심시간 지나면 슬슬 사람 빠지고 정리하는 부스도 생김 

이제 부스는 볼것도 없으니 코스어들 보면서 사진도 찍고 그래야되는데

사진으로 보면 병신같아도 실제로 보면 예쁘게 생겨서 말걸기가 무서움...

왕따같이 생긴 마갤러들은 아마 사진찍어도 되냐고 물어볼 용기도없을거임

그리고 구경하다 보면 코스어들끼리 친목도 많이 하는듯함


그리고 슬슬 할거 없으면 서코에서 산 애니캐릭터가 그려진 쇼핑백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감

일행하고 같이 안오면 돌아가는 길이 좀 쪽팔릴수 있으니 애니카페지인들하고 같이가셈

그리고 서코는 코미케와 달라서 매달 열리기때문에 매달가면 전달이랑 그게 그거고 볼게 없음

친목질하느라 가는거 아니면 일년에 서너번쯤 가는게 구경할것도 많고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