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몇년만에 이번 프리시즌에 복귀했는데 느낀점 짧게 말해봄




이번 디렉터가 진행한 간소화+뉴비사다리는 마비노기가 갓겜되는쪽 보다는 유지보수해서 유입 간간이 들어오게 하면서 수명 늘이기에 성공했다고 봄.



쭉 보니까 앞으로 언리얼 교체 전까지는 큼직한거보다는 이렇게 유지보수하면서 사람들 할거 잔잔하게 던져줄거같더만ㅋㅋ



솔직히 하루종일 밥똥마하는 굇수 입장에서야 할 거 진작에 다 떨어진게 맞긴 하겠지만 나처럼 복귀뉴비면 ㅇ히려 초반에 공황장애 올 정도로 할거+해야할 내실이 너무 많음. 그것도 짧게 끝나는게 아니라 n달 갈아넣거나 현금술 써야 시간 단축되는게 꽤 있음



심지어 나처럼 어느정도 마비 해봐서 배경지식 있는 사람이면 그래도 버겁게나마 소화 가능한데 여기서 뭐 더 추가되면 뉴비들이나 복귀나 할거없이 시작도 전에 압사당할듯ㅋㅋㅋㅋㅋㅋ



일단 언리얼 성공해서 그래픽 갈고 닦고 체험만 해도 재밌을 정도 선에서 컨텐츠 대거 추가하고 뉴비들 천천히 츄라이 해보라고 하는 쪽이 맞는거같음. 암튼 이번 디렉터 그나마 일 좀 잘한다고 생각함.


나 할땐 뭐하나 추가하면 게임 대격변에 테값 다 갈리고 게임 메타 완전 바뀌어서 이전에 나온 컨텐츠 다 사장되고 그랬는데 지금은 여전히 이 던전 저 던전 다 쓰임새있게 만들어서 여전히 잘 돌더만ㅋㅋㅋ 옛날에 비하면 선녀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