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랑 디아블로만 알면 지금 나오는 양산형 RPG는 다 설명이 됨.

리니지 바람 마비 등등 한국 카피 게임들도 어쩌피 와우랑 디아블로에서 베껴온 시스템 투성이임.

디아블로2에서 거래를 가능하게 하니까 조던링같은 걸로 현금거래하고 사람들이 파밍을 안하고 1달러 미만으로 조던링 딸깍해버리고

기타 잡템들도 조던링 개수로 거래를 해버리니까 템을 얻으려고 사냥을 안함. 그냥 상인들의 세상이 되버림.

흠… 개발자 입장에서 이건 매우 좆같은 경우임 그래서 한게 뭐냐?

디아 3임.

수면제로 유명하지만 여기서 도입한게 뭐다?

RPG이지만 시즌제 + 거래불가임.

‘

새 시즌이 시작하면 기존에 쓰던 장비+캐릭터를 시즌 서버에서 쓸 수 없음.

새 시즌은 새로운 패치내역과 이벤트가 있기떄문에 굳이 사람들이 구버전에서 뭐 개쩌는 아이템을 먹었어도 안함.

혜택도 없고 사람도 없는데 꾸역꾸역 하는 건 파고다 할배들이 “라떼는 내가 존나 잘나갔었지” 하면서 추억 리딸 병신짓이랑 똑같기 떄문.

기존에도 하드코어 모드로 한번뒤지면 모든 템이 소멸되는 시스템이 있었고 유저들은 금방적응했음.

하드리셋은 바로 여기에서 차용한 개념임.

기존에 가진 장비들의 가치를 0으로 수렴하게 만드는거

물리적인 데이터를 날리거나 or 데이터는 살려두되 그게 쓸데가 없는거임.

템을 부동산화해서 가치보존이니 염병하는 게임들은 공통적으로 망할 수 밖에 없음.

애초에 게임재화는 필수재가 아니기떄문에 경제학에서 용어 몇개 빌려와서 염병해봐야 개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