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출시된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마이리틀셰프는 8년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마리셰가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 그동안 걸어온 발자취를 2024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 강연에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선 마리셰와 같은 캐주얼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가지는 특장점을 살리고자, 한 지역에서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단점을 보완해 다른 곳에서 서비스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다작을 하는 대신 2, 3년 동안 계속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죠.
다음으로 요리 게임이라는 특성을 살려 BHC, 오뚜기 등 다양한 요식업체과 콜라보를 진행했고, 시아준수, 브브걸 유정 등 연예인들과도 꾸준히 콜라보했다고 합니다. 특히 유정은 연습생 시절부터 마리셰를 했다는 일화도 밝혔는데요. 그래서인지 브브걸의 인기가 역주행할 때 마리셰의 매출도 올랐다고 합니다.
"게임을 계속 발전시키며, 게임의 특징을 살린 마케팅을 계속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결국 이것이 게임을 오래 서비스하기 위한 왕도라는 것을 마리셰가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마리셰가 또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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