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의 피자가게 10주년 기념작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같은 장르인 공포게임으로요!
이름하여 '인투 더 핏'은 지난 8일 출시된 프레디의 신작 시리즈로, 전작과는 다른 2D 픽셀 그래픽이 눈에 띄는데요. 이미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 게임은 과거 원작자가 직접 작성한 소설과 같은 이름을 지니고 있죠!
내용도 소설과 같습니다. 이용자들은 허름한 피자가게에 들어간 주인공 '오스왈드'가 과거의 피자가게에서 온 '스프링 보니'에게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활자로만 봤던 '스프링 보니'가 게임으로 등장하니 더 무서워졌습니다! 금속질 몸체를 가진 토끼가 두 눈을 형형하게 빛내며 '오스왈드'를 추격하는 모습만 봐도 등골이 오싹해지는데요.
더 소름 돋는 건 테이블이나 장애물 밑에 숨은 주인공을 애니메트로닉스(적 캐릭터 진영)가 주위를 쓱~ 순찰하면서 찾는 모습이죠. 이때 소리를 줄이지 않으면 그대로 들켜 게임오버 당한다고 합니다!
가끔 스프링 보니가 있는 방에 실수로 들어가면 QTE(퀵타임 이벤트 시스템)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와 밤에 잠 못 잘 것 같아요! 오늘은 어머니와 같이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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