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SLG 판도 바꾸나? 1억 상금과 함께 출사표 던진 인피니티 킹덤

게임동아

2021.09.16 12:46:35

조회 41 추천 1 댓글 0

라이즈 오브 킹덤즈,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삼국지 전략판 등 인기 게임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모바일 전략 장르에 또 하나의 기대작이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23일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인피니티 킹덤은 그랑삼국, 삼국지혼 등 다양한 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주게임즈코리아의 신작으로, 헬레네, 멀린, 잔다르크 등 역사적 인물들이 등장하는 판타지 세계관을 무대로, 여러 왕국들이 분쟁을 다룬 게임이다.

특히, 출시 전부터 총 상금 1억1000만 원이 걸린 올스타리그와 대규모 국가대항전을 발표해 모바일 전략 게임 마니아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인피니티 킹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메인 프로듀서 ‘다니엘’은 “인피니티 킹덤을 통해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화된 그래픽과 대규모 전쟁의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며, “한국 플레이어들이 인피니티 킹덤에서 전략 게임의 재미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플레이어 분들의 의견과 제안을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주변에 많은 추천 부탁드린다”고 출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질의응답

Q :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 모바일 SLG 장르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된 게임성이 있다면?A : 기존 인기 게임들과 가장 큰 차이점은 게임 시작 시 3개 왕국으로 나뉘어 영토 전쟁을 펼친다는 것이다. 서로 다른 지역에 있는 이들도 같은 왕국이라면 서로 협력해 다른 왕국의 이용자들의 침략에 맞서 싸워야 한다. 한국은 사자를 상징하는 붉은색 루슬란 왕국, 미국과 유럽은 푸른색 이드비아 왕국, 홍콩과 대만은 녹색 비타스 왕국을 맡아 삼파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미지 표현력의 생생함을 더욱 강조하여 뛰어난 3D 그래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바일 전략 게임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지만, 애니메이션풍의 아트 컨셉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특히, 각 캐릭터의 사실적인 액션 표현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영웅들의 표정과 눈빛을 최대한 매력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여러 차례 수정했다.

Q : 클레오파트라, 줄리어스 시저, 멀린, 로빈 후드 등 유명 역사 영웅들이 등장한다고 했는데, 한국은 어떤 영웅이 준비되고 있나?A : 현재 이성계 및 을지문덕 장군이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 역사의 인물들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성계와 을지문덕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성계는 조선의 제1대 왕으로, 재위 기간 농업을 발전하고 부대를 정돈하였으며 많은 학당을 차렸고, 을지문덕은 고구려의 초기 대신이며 출중한 군사 전문가로 널리 알려졌다. 이들을 한국 최초의 영령으로 선정한 것은 한국 플레이어들에게 공감대를 생성하고, 친숙한 역사적 인물의 모습을 다시 느끼게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Q : 역사 영웅들이 등장한다고 해서 사실적인 느낌을 강조하는 게임일 것 같았는데, 드래곤이 등장한다. 드래곤에 대해 자세히 설명 부탁드린다.A : 노르하임 대륙에는 화염, 물, 대지, 바람, 번개, 어둠, 빛 7가지 속성인 7개의 드래곤이 있으며, 드래곤 알에서 점차 드래곤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드래곤은 군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서 강력한 드래곤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양육에 따라 드래곤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도 재미 요소가 될 것 같다.

Q : 출시 전부터 올스타리그를 강조하고 있다. 올스타리그를 핵심 콘텐츠로 내세우고 있는 이유는?A : 저 역시 과거 오랜 기간 SLG 장르를 즐기고 있는 이용자이다 보니 다양한 SLG 유명 연맹들이 한곳에 모여 전략을 겨룰 수 있다면 '어느 연맹이 가장 강할까?'에 대한 상상을 많이 했었다. 이러한 궁금증이 결국 올스타리그 개최에 대한 배경이 되었고, 여러 게임의 유명 연맹원들이 하나의 팀이 되어 겨루면 'e스포츠의 형태로 발전할 수 있겠다'라는 판단에 이러한 리그전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Q : 한국 홍보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A : 게임을 즐겨주실 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 단순 광고가 아닌 하나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거부감없이 게임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단편적인 스토리를 구상하고, 그에 맞춰 영상의 내용과 가장 부합되는 모델을 선정한다.

Q : 출시를 앞둔 소감?A : 한국 플레이어들이 인피니티 킹덤에서 전략 게임의 재미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저희는 게임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인피니티 킹덤이 마음에 든다면 주변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바란다.

사용자 중심의 게임 저널 - 게임동아 (game.donga.com)

▶ 1억 상금 내세운 ‘인피니티 킹덤’ 등장, 판 키우는 모바일 전략 장르 ▶ 유주게임즈코리아, 신작 '인피니티 킹덤' 오는 23일 출시 확정 ▶ 엠게임 신작 '이모탈', 원스토어 베타테스트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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