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가 이번 GDC 2024를 기점으로 많은 기대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GDC 2024 오프닝 세션 '스테이트 오브 언리얼'에서는 스카이댄스 뉴 미디어의 언리얼 엔진 5.4 기능 시연 테크데모 '마블 1943(Marvel 1943: Rise of Hydra)'이 공개됐고,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 중인 신규 게임 공개 등이 포함됐다. 언리얼의 현황 '마블 1943'은 스카이댄스 뉴 미디어(Skydance New Media)의 유명 게임 디렉터인 에이미 헤닉이 이끄는 팀이 마블 게임즈의 새로운 앙상블 어드벤처 게임이다. 스카이댄스 팀은 나나이트 테셀레이션을 사용하여 씬에서 놀라운 비주얼 퀄리티와 풍부한 디테일을 구현하는 한편, 애니메이션과 실시간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스파스 볼륨 텍스처로 메모리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선보였다. 또한, 3래터럴 팀과 함께 최신 메타휴먼 에셋과 메타휴먼 애니메이터를 사용해 배우의 연기를 내러티브 중심의 매력적인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구현했다. 마블1943 그리고 언리얼엔진 홈페이지 언리얼 엔진 개발자 뉴스에서 강조된 게임은 펀컴의 듄: 어웨이크닝, 징가의 네이추럴 모션 게임즈 및 크로노 스튜디오의 프레젠테이션이다.
펀컴은 듄(Dune)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오픈 월드 서바이벌 게임 듄 어웨이크닝(Dune: Awakening)의 메커니즘을 탐구했다. 펀컴은 또한 아카데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촬영 감독인 Greig Fraser가 Dune: Part Two 의 기획 및 사전 제작에 언리얼 엔진을 사용한 방법을 공유하며 , 영화와 게임 제작 이면의 스토리텔링 프로세스가 어떻게 지속적으로 통합되는지 보여줬다.
듄 어웨이크닝
듄 어웨이크닝 네이추럴 모션은 닌텐도 스위치와 모바일로 출시되는 아레나 기반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인 스타워즈: 헌터스(Star Wars: Hunters)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다. 징가는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게임플레이와 시각적 충실도 모두에서 고품질 모바일 경험을 제작하고 스타워즈 세계관에 추가된 게임을 제공하는 방법을 보여줬다. 스타워즈: 헌터스 또 크로노스튜디오는 광활한 오픈 월드를 배경으로 한 MMORPG인 크로노 오디세이(Chrono Odyssey)의 새로운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상대와 싸우고 독특한 시간 여행 메커니즘을 통해 전투와 진행에 대한 뚜렷한 제어 감각을 갖게 된다.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하는 크로노 오디세이(Chrono Odyssey)가 PC와 콘솔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팀은 에픽게임즈 스토어 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크로노 오디세이 22일 에픽게임즈가 GDC 2024에서 공개한 언리얼 엔진 주요 작품들을 소개하는 시즐릴 영상에는 앞서 언급한 기대작 3종 외에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게임뿐만 아니라 영화/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자동차 등 42개 작품이 공개됐다.
여기에서는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의 '메탈기어 솔리드 Δ: 스네이크 이터', 라이엇게임즈의 '2XKO', GSC 게임월드의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 등 게이머들이 기다리는 기대작들과 함께 위메이드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 크로노 스튜디오의 '크로노 오디세이' 등 국내 작품도 확인할 수 있다.
2024.03.22 12: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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