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게임 양민학살 행위 '스머핑(Smurfing)' 논문 나왔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22 21:14:39
조회 159 추천 0 댓글 0
'스머핑(Smurfing)'은 고레벨 이용자가 새로운 계정으로 저레벨 이용자라는 농락하는 것을 말한다. 워크래프트 3같은 RTS에서도 가끔 나타나고,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AOS 게임에서 자주 나타난다. 이런 스머프 행위에 대한 논문이 해외에서 발표되어 주목을 끈다. 

스머프라는 단어는 워크래프트2 시절 어느 이용자가 실력이 좋다고 소문이 나자 사람들을 로비에서 이 둘을 기피하게 됐고, 결국 둘은 만화 스머프에 등장하는 파파스머프와 스머페트라는 부 계정을 만들었던 데서 유래했다. 이들이 새로운 계정으로 저레벨 이용자 구간에서 활동하는 것을 스머핑이라 부르게 됐다. 


/스머프닷컴


이러한 부 계정 사용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자신의 원래 실력보다 낮은 수준에서 다른 이용자들을 양학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등급을 부정하게 올리는 '부스팅 행위'도 문제시되고 있다.

발로란트를 운영하는 라이엇게임즈는 자신을 '초보자'라고 속여 이른바 '초보자 사냥'을 하거나 폭언 등 게임 내 부적절한 언행을 하는 등 건전하지 못한 행동을 하는 스머프들 때문에  '스머프 감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머프 행위에 대한 대처 및 정책을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며, '도타 2'에서는 2023년 9만 개의 스머프 계정을 BAN했다고 발표하면서 "스머핑은 환영받지 못 한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한 바 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과정 학생 찰스 몬지(Charles Monju)는 이러한 '스머프 행위'에 초점을 맞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용자가 플레이어가 '스머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행동에 초점을 맞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최근 뉴 미디어앤 소사이어티 저널에도 게재됐다. 


/게티 이미지


그는 "많은 플레이어들이 스머프 행위를 싫어한다고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머프 행위가 일반화되어 있다"면서 "그들은 게임을 망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정당한 이유'가 있어서 스머프 행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의 첫 번째 조사 대상자는 레딧 게임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328명으로, 일주일 평균 게임 플레이 시간이 24시간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조사 결과, 참가자들은 '스머프 행위를 하는 플레이어는 다른 플레이어보다 유해할 가능성이 높다'고 인식하는 한편, 69%가 '적어도 가끔 스머프 행위를 한다'고 답했으며, 94%는 '다른 사람들도 스머프 행위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 이 조사에서는 스머프 행위를 하는 이유에 대해 '게임 경험이 적은 친구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어서', '자신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많은 플레이어를 죽이고 싶어서'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설정한 후 이용자들의 행동을 평가했다. 논문 저자인 찰스 몬지는 "그들은 친구들과 놀기 위해 스머프 행위를 하는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 랭크 매치 개선부터 메이드 스킨까지…'이터널 리턴'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는 변경점은?▶ [인터뷰] "베개싸움과 같은 원초적 재미에 집중"…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말한 '워헤이븐'만의 재미는?▶ '오버워치' 둠피스트, '돌진메타' 영웅이라 '실망'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6980 스마일게이트, 신작 '로드나인' 통해 문화유산 보존 홍보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37 0
6979 펄어비스, '검은사막' 텐센트 퍼블리싱 소식에 5%↑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8 0
6978 라인게임즈, '창세기전M'에 '템페스트' 콘텐츠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0 0
6977 웹젠,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에 신캐 3종 추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49 0
6976 최초의 전설 '페이커' 헌정 전설의 전당 콘텐츠 나왔다...'페이커 신전' 오픈 [4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7086 30
6975 나혼렙 14위, 니케 46위...에버소울ㆍ애니팡도 日 시장 '노크'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55 1
6974 칠대죄ㆍ딜루전ㆍ카드캡터 체리 등 국산 모바일 게임 3종 예약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61 0
6973 쿠로게임즈 '명조', 표절 & 유료 재화 버그 등 논란 3종 발생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181 0
6972 [핸즈온] 캐릭터성 부여해 차별화 시도...'던전 스토커즈' 체험기 [1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9 2122 3
6971 [부고] 김택진(엔씨소프트 대표) 부친상 [2]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365 3
6970 그라비티, 라그나로크X 신규 서버 '코코모 해변' 오픈에 신캐 닌자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41 0
6969 당신의 스팀 계정은 '유산'이 아닙니다...게임 이용자 '한탄' [9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7139 27
6968 유주도 수집형 RPG 낸다...'에코칼립스' 미소녀 먹힐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70 0
6967 이원만 디렉터, 신규 프로젝트 개발 위해 '던전앤파이터' 떠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9 0
6966 [핸즈온] 별이 다섯개인 진성 오덕이라면 도전해라…'마법소녀 카와이 러블리 즈큥도큥 바큥부큥 루루핑' [24]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6867 0
6965 넷마블 신작 '레이븐2', 모바일·PC 사전 다운로드 진행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03 0
6964 크래프톤 산하 렐루게임즈, AI 추리 게임 '언커버 더 스모킹 건' 데모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23 0
6963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그려낼 새로운 버서커...이용자 반응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8 0
6962 '파판14', PvP 대회 '리미트 브레이커스 정규 시즌' 개최...예선 참가 접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9 0
6961 대형 신작이 온다..사전등록 4000만 앞둔 '젠레스 존 제로' 7월 4일 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116 0
6960 '에오스 블랙' 파이널 테스트만 남았다...캐릭터명 선점 서버 추가 증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5 0
6959 회사 이름이 열강 '신지(神地)'...제주도 신지에서 개발중인 열혈강호 신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94 0
6958 이용자 권익 보호 및 공정한 게임 생태계 조성...'확률형 아이템 공략집' 배포 [3]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4595 2
6957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9)] 그라비티, 중국 판호 취득 2종으로 모멘텀 기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80 0
6956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⑨] 그라비티, 중국 판호 취득 2종으로 모멘텀 기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79 0
6955 [창간 10주년] [다시 뛰는 2024년⑧] 위메이드, 사업 쇄신을 위한 '선택과 집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8 256 0
6954 '로얄 매치' 개발사, '캔디 사가' 제치고 매출 4조 돌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05 0
6953 액토즈, 18살 '라테일' 오프라인생일 잔치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12 0
6952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 'PGS 3', APAC 지역팀 최초 '케르베로스 e스포츠' 우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08 0
6951 [PlayX4] [포토] 콘솔에서 보드게임까지…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2024 PlayX4'의 모습은?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15 0
6950 넷마블, 금융감독원 지정 재무 공시 우수기업 선정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5 0
6949 NHN, 5년만에 임직원 가족 3,000명 초대...복리후생 '호응'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235 1
6948 '니케' 1.5주년 오프라인 행사, 감동과 재미 다 잡았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8 0
6947 대형 IP '귀혼M' 출격 준비 완료...베타테스트 성료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4 0
6946 컴투스, QA 채용 연계형 인력 모집에 이어 서포터즈 모집 시작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29 0
6945 역주행 아이콘 '원신', 신규 도전 비경 업데이트...새로운 나라 '나타' 공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2 0
6944 '명조', 단숨에 구글 매출 순위 8위 등극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109 0
6943 [핸즈온] 49만원대 핸드헬드 게임기 '포켓S' 직접 만져 보니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7 90 0
6942 [핸즈온] PC에서 즐기는 '고스트 오브 쓰시마 디렉터스컷' [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2078 5
6941 서울 고터몰 근처에서 펼쳐진 '검은사막' 5주년 오프라인 잔치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6 106 0
6940 [르포] 1.5주년 추억을 담아...서울 성수동 니케 행사 오픈런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66 1
6939 [리뷰] 그래픽은 예쁜데 뭔가 아쉬운….'엘렌타로스 원더링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22 0
6938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대규모 패치로 보스 모드와 코스튬 추가 [47]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9609 79
6937 넥슨, '퍼스트 버서커 카잔' 보스전 공개…소울라이크 맞나? [1]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65 0
6936 [PLAYX4] "게임 개발 리소스를 그냥 무료로 드립니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09 1
6935 한국게임개발자협회(KDGA), 글로벌 인디 게임제작 경진대회 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3 0
6934 국내외 서비스 종료 '미르M', 중국 시장 향한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64 0
6933 [현장] 은퇴 프로게이머를 위한 기회의 장...OGN. 'Game Not Over'를 통해 돌파구 제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201 1
6932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2024' 공개...월드 파이널은 11월 도쿄서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40 0
6931 "게임 설치해 드려요~" 넷마블, 게임 체험관 늘린다 게임와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4 15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