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이 무너져내린 세대에게

요한계시록의 구원과 심판의 메시지는 그분의 백성을 각인시켜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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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축복을 주시는 하나님은 원하지만 심판을 행하시는 것은 입에 올리지도 않습니다

7년 환난은 하나님의 진노입니다

그 사실을 굳이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은 환난 전에 그 사실을 알고, 악한 종과 복음을 거절한 사람들은 휴거 사건을 보고 압니다

알게 되는 시점에 따라 그들의 운명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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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신자들도 7년 환난이 하나님의 진노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날이 옵니다

"땅의 왕들과 상인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들과 자유인이 굴과 바위 사이에 숨어서 산과 바위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위에 무너져 내려서 보좌에 앉으신 분의 얼굴과 어린 양의 진노로부터 우리를 숨겨 주어라

그분들의 진노하시는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계 6: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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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부류의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거절하며 살아왔지만 여섯째인에서 휴거가 일어나자 하나님의 진노가 시작될 것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인지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그들은 이런 일이 실제 일어날지 믿지 않다가 실제 상황이 되니 당황한 기색과 공포가 역력합니다

그들은 당장 숨을 데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반시 동안의 시간이 주어졌고 카리스마를 가진 적그리스도가 7년 언약을 맺으며 신성모독적인 언변을 쏟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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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거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그리스도의 공중강림을 날짜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평화와 안락한 시대가 그날까지 계속되었습니다

감람산에서 종말의 때를 말씀하실 때 파루시아가 거의 2000년이 걸릴 줄은 아무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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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이 와서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1. 예루살렘의 성전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무너질 때가 언제입니까?

2.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날의 징조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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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 시건 모두 징조가 있을 것인데 "이 모든 것을 보거든"에 해당됩니다

첫 번째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는 징조는 예루살렘이 군대에 둘러싸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보거든 산으로 도망가라 하셨습니다

두 번째 종말에 일어날 징조들에 대해서는 무려 10가지나 주셨습니다

징조들은 7년 환난에 일어나는 내용이 아닙니다

징조들만 보더라도 휴거가 환난 전에 일어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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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나는 그리스도라 말하는 사람들이 미혹할 것이다(24:4~5)

② 전쟁, 기근, 전염병은 재난의 시작이다(24:6~8, 눅21:11)

③ 복음 때문에 박해를 받고 죽임을 당할 것이다(24:9~10)

④ 거짓 선지자의 미혹과 불법이 증가할 것이다(24:11~12)

⑤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이다(24:14)

⑥ 신부 단장을 하는 처녀들이 나타날 것이다(25:1~5)

⑦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파루시아 양식을 나누어 줄 것이다(24:45~46)

⑧ 노아의 때와 같이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갈 것이다(24:37~38)

⑨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낼 것이다(24:32)

⑩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다(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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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신부들은 어떻게 알고 신랑을 맞으러 나갈 준비를 시작했을까요?

징조들을 보고 깨어났거나

파수꾼의 나팔소리를 듣고 때가 되었다는 신호를 알아차렷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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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날 것입니다

시기를 나타내는 세대는 두 가지 사건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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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질 것이다

정확하게 당시의 한 세대인 40년 만에 성전이 파괴되었습니다

이 세대는 예수님이 땅에 계실 때의 세대입니다

2. 무화과나무에 잎사귀가 무성해지면 그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주님이 오실 것이다

이 구절의 세대는 무화과나무가 싹이 난 것을 본 세대입니다

주님의 임하심에 따른 종말 세대는 현재 진행 중입니다

마지막 세대의 길이는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 것은 그 날짜를 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종말 세대는 70년을 지나 80년을 채워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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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하셨으니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암시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싹을 내고 잎사귀가 번성해지는 것이 예루살렘 성전의 파괴하거나 7년 환난에서 일어날 상황과 무관하다는 것쯤은 누구나 알 수 있는 문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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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환난이 하나님의 진노라는 사실을 땅에 남은 자들이 그들의 입으로 시인했습니다

여섯째 인에서 휴거가 일어난 후 땅 네 모퉁이에 네 명의 천사가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바람을 준비하였습니다

전반기 환난에서 회개 사역을 펼칠 14만 4천 명의 사역자들에게 하나님의 인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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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째인이 떼어지자 하늘이 반 시쯤 고요한 시간을 허용했습니다

아마도 이때 적그리스도가 7년 언약을 맺고 땅에 남은 성도들의 많은 회개기도가 보좌 앞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일곱나팔의 재앙이 땅에 쏟아졌습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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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반기 환난에서 아직은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진노라는 말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땅에 남은 성도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하는 것은 후반기 환난이고 그중에서도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그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표를 거절한 성도들을 죽여 피를 흘리게 한 자들이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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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진노의 날이 이르기 전에 스바냐는 4가지를 찾으라 합니다​

"여호와를 찾으라.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공의와 겸손을 찾으라. 그러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혹시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습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