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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채상병 사망전, 녹취음성 입수 "사단장께서 정상적으로"
공명심에 눈이 멀어 부하를 사지로 몰아넣은 악귀임성근- [단독] 녹취와 진술서로 재구성한 ‘채상병 순직 전 3일’ 병기소대장: “현재 한 명(채상병)이 물에 떠내려 가고 있는 상황이라” 7대대장: “아 뭐?! 어디! 보문교?” 2023년 7월 19일, 채아무개 상병이 소속된 해병대 포병 7대대의 대대장인 이아무개 중령은 채상병 실종을 보고하는 병기소대장의 전화를 받고 놀라며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뒤, 두 사람은 다시 고통스런 통화를 합니다. 7대대장: “보여? 얼굴 보여?” 병기소대장: “...얼굴이 안 보입니다...” 7대대장: “아이...아야...알았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설’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를 뒷받침할 증언과 녹취가 등장했다는 보도가 쏟아집니다. 이 외압설은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하며 피의자 명단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빼라는 등의 취지로 말했다는 의혹입니다. 과연 임 전 사단장과 같은 고위 간부에게는 책임이 없는 걸까요? 채상병 죽음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제작진은 유관자 통화녹취 음성 파일들 및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조사보고서, 경찰 조사 진술서 등을 확보하여 채상병 순직 전 3일간의 상황을 재구성하여 특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https://youtu.be/16V3NnsfGZQ 이 영상에는 위 포7대대장-병기소대장의 통화와 같은 다수의 미공개 정보가 포함돼 있습니다. 이 녹취들에는 임성근 당시 1사단장에 대한 언급이 유독 자주 등장합니다. 예를 들면, 채상병 실종 직전의 아래와 같은 대화입니다. 2023년 7월 19일 아침 6시 20분께, 채상병 실종 약 2시간 전. 포7대대장은 7여단장의 전화를 받습니다. 7여단장 박 모 대령: “사단장님 (오늘) 너희 1개 중대 보신다고 하셨는데 몇 중대로 안내하면 되냐?” 포7대대장 이 모 중령: “그 물 속에 좀 들어가 있는 거 보려면 간방교 일대로 가면 될 거 같습니다” 7여단장 박 모 대령: “간방교... 알았다. (임 사단장 방문) 시간이 한 9시...10시 정도 될 거야” 7여단장과 임 전 사단장은 ‘수중 수색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녹취를 들어보면 의구심이 커집니다. 포7대대장과 7여단장은 현장지도를 올 사단장에게 병사들의 입수 모습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여단장과 사단장의 입장, 신뢰할 수 있을까요? 이 녹취는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사단장과 여단장이 병사들의 수중 수색을 지시하고 이에 따른 준비 및 이행 상황을 보고받은 정황을 보여줍니다. 녹취와 진술서 등을 보면, 하루 전만 하더라도 현장 지휘관들의 판단은 정반대였습니다. 2023년 7월 18일 아침 6시 20분께. 채상병 실종 약 26시간 전, 포7대대장과 포11대대장은 폭우로 수중과 수변의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수위가 높아진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아래와 같은 대화를 나눕니다. 포11대대장 최 모 중령: “야 이거 수변을 어떻게 내려가냐?” 포7대대장 이 모 중령: “못합니다. 선배님 이거 하면 안 됩니다. 위험합니다.” 포11대대장 최 모 중령: “하하 참 나... 내가 우선 7여단장이랑 통화해 볼게.” 포7대대장 이 모 중령: “예 사진 보내드리고 통화하는 게 나을 거 같습니다.” 이때, 채상병의 지휘관이었던 포7대대장은 작전지역의 수위가 높아진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 포병대대장들에게 공유합니다. 그 사진에는 수변일대까지 물이 불어난 내성천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 통화가 끝난 후 7여단장의 메시지가 옵니다. ‘하천 수변정찰 시 위험한 지역은 도로정찰 위주로 하라’는 내용입니다. 하루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상황이 급변하여 채상병을 포함한 포병부대 병사들이 물 속으로 들어가 실종자 수색을 하게 된 걸까요? 2023년 7월 18일 오전 9시분께. 채상병 실종 약 24시간 전. 포7대대장과 11대대장의 통화 후 약 3시간 후. 그 사이 임성근 사단장은 다른 부대인 포3대대 9중대를 방문, 현장지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사단장이 화를 냈다’는 진술이 곳곳에서 등장하기 시작하고, 현장은 난리가 납니다. 포7대대장 이 모 중령: “야 지금 비가 너무 많이 와” 7여단 작전과장: “근데 지금... 사단장님이 아직도 계십니다... 방금 7여단장님 전화 오셨는데 사단장님께서... 옆에 계시는데 정상적으로 하라고 16시까지인가 하라고 하셨답니다. 사단장님께서” 뒤이어 포7대대장은 7여단장의 전화를 받습니다. 7여단장: “야 그쪽에 상황이 지금 어떠냐?” 포7대대장 이 모 중령: “네 비가 많이 와서 지금 차에 타 있으라고 했습니다.” 7여단장: “그렇게 해라. 그렇게 하고 이게 정식으로 철수 지시는 상황이 애매해 내가 사단장님께 몇 번 건의 드렸는데... 첫날부터 알잖아 강인하게”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수사 내용을 보면, 포3대대 9중대장이 이때의 현장지도에 대해 아래와 같이 진술합니다. 포3대대 9중대장: “처음 온 작전지역이라 현장확인 목적으로 병력들을 대기 시키고 작업간 안전 위해 요소를 파악 하던 중 (임성근) 사단장께서 말을 끊으시며 빨리 현장에 들어가라고 하셨습니다...(중략)... 굉장히 속상했던 이유는 상황을 모르시면서 병력 투입만 재촉하시고 뒤에서 저를 욕보이게 하셔서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포11대대장은 현장 지휘소가 위치한 예천 스타디움에서 임 사단장과 7여단장의 통화를 옆에서 들으면서 사단장이 화를 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보냅니다. 2023년 7월 19일 아침 7시 20분께, 채상병 실종 약 1시간 전. 사단장이 전날에 이어 19일에도 현장지도를 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은 상태에서 포7대대장은 포11대대장의 전화를 받습니다. 여기에서도 전날 사단장이 화를 많이 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포11대대장 최 모 중령: “어제 사단장님이 포3대대 지역 가셔서 엄청 화를 많이 냈대.” 포7대대장 이 모 중령: “예 예” 포11대대장 최 모 중령: “(실종자) 발견 가능성을 염두해서 부대가 운용돼야 하는데 7여단장도 설명을 안 해준 거야 그러다 보니까 이제 ‘야 포병여단장이 없어서 그러냐?’ ‘(포병)대대장들이 니말 안 듣냐?’ 막 이런 식으로 7여단장에게 (사단장이) 얘기를 막 했었대. 니가 만약에 사단장님 조우하면 ‘3대대하고 7대대가 간방교 인근에 병력을 집중 투입해서 수변 일대를 확인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되는 모습이 될 수 있게 해주라고” 이런 임 전 사단장의 압박 정황은 병사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채상병 순직 사건에서 생존한 병사들의 트라우마와 관련된 의료 지원과 법률 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은 “당시 생존 장병들의 증언에 따르면 ‘부대 분위기가 험악했다’고 한다. ‘내일 정말 위험한 작업을 하게 되겠구나’라는 분위기가 돌고 있었고 생존 장병 중 한 명은 부모님께 ‘내일 물에 들어갈 거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사단장의 질타는 그대로 지시사항이 됐습니다. 포병 대대장들은 ‘실종자를 찾으면 휴가를 준다' ‘1열식은 비효율적이니 바둑판식으로 무릎아래까지 들어가서 찔러보면서 정성껏 탐색할 것’이라는 내용의 사단장 지시를 받습니다. 7대대장의 변호인인 김경호 변호사는 “당시 내성천 지역은 모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찌르면 지반이 무너지기 쉽다” “1열식은 서로 붙어있기 때문에 옆에 사람이 쓸려가려 하면 잡아 줄 수 있지만 바둑판식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실족 시 구조가 어렵다”며 당시 임 전 사단장의 지시사항은 위험한 지시였다고 말합니다. 임 전 사단장이 병사들의 입수 사실을 알고 이를 지시했다는 정황은 다른 곳에서도 확인됩니다. 사건 당일 임 전 사단장은 사단 공보정훈실장에게 몇 장의 사진을 보고 받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병사들이 허벅지까지 입수하여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를 보고 임 전 사단장은 ‘훌륭하게 공보활동이 이루어졌구나’라며 칭찬합니다. 2023년 7월 19일 아침 8시 30분께. 채상병이 실종됩니다.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지시대로 바닥을 찌르며 실종자 수색을 펼치다가 급류에 휩쓸린 겁니다. 녹취음성을 들어보면, 급박했던 당시 상황이 생생히 느껴집니다. 7대대 병기소대장: “현재 한 명(채상병)이 물에 떠내려 가고 있는 상황이라” 7대대장: “아 뭐?! 어디! 보문교?” 7대대장: “보여? 얼굴 보여?” 병기소대장: “...얼굴이 안 보입니다...” 7대대장: “아이...아야...알았어...” 얼마 후, 7대대장은 임성근 사단장과 통화를 합니다. 임 사단장은 이때 ‘생존 장병들, 트라우마는 나중 문제고 언론에 노출되면 안 된다... 관리가 돼야 한다’는 취지로 말합니다. 제작진은 임 전 사단장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여러차례 전화했지만 임 전 사단장은 받지 않았고 문자메시지에도 답하지 않았습니다. 고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북경찰청은 채상병 순직 10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수사 결과는 내지 않았습니다. 김 변호사는 ‘경북청의 지연된 수사는 이미 그 자체로 공정성을 잃었기 때문에 고 채상병 순직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특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2024년 5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국회의 재표결이 이루어집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690996
작성자 : 엄마부대고정닉
닌텐도의 역사 - 사실은 이렇습니다.
념글에 태클 걸 부분이 너무 많은 역사글이 있어서 정정을 좀 해볼까 싶음 트럼프사업을 뒷전으로 미루고 러브호텔이네 햇반이네 똥볼만 졸라 차다가 완구로 승승장구하던 닌텐도 이런 닌텐도의 완구역사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한축이 바로 광선총임 당연하게도 요코이 군페이 작품이다 야마우치도 광선총을 엄청 좋아해서 팍팍 밀어줬음 그러다가 야마우치가 요코이에게 오더를 내림 광선총을 이용한 경기를 만들 수 없는가 하고. 그래서 요코이는 광선총을 이용해 스크린 클레이사격, 레이저클레이를 만들었음 호평받았고 막대한 투자를 쏟았지만, 오일쇼크 때문에 대폭망 닌텐도의 침체기가 시작됨 레이저 클레이 좆된건 알빠노고 개발을 계속하는 군페이=상 시험삼아서 와일드 건맨을 만들게 되었음 판매할 계획은 없이 개발된 상품인데 너무 호평이라 판매까지 하게 되었음 아케이드 게임기에 실사 영상을 내보내는 방식은 이 와일드 건맨에서 처음 시도되었고 출시년도는 1974년임 따라서 EVR레이스보다 1년이 빠름 레이저 클레이 계열이 닌텐도의 첫 비디오게임인가에 있어서 많은 논쟁이 있지만 확실한건 일단 닌텐도는 EVR레이스를 첫 비디오게임으로 인정하고 있다는것과 닌텐도의 첫 아케이드 게임은 아니라는것임 다음으로 게임워치 이런식으로 서술이 되어있는데 사실과는 조금 다른점이 있음 요코이상이 신칸센에서 계산기 가지고노는 샐러리맨 보고 발상한것은 사실임 하지만 그걸 보고 아! 저거다!하고 시작한 프로젝트가 아님 게임워치는 야마우치 운전기사의 감기, 그리고 요코이=상의 똥가오에서 시작된 게임기다. 일단 많이들 알다시피 일본차는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음 하지만 고-급 외제차는 일본이 아닌곳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우핸들이 아니고 좌핸들임 당시 닌텐도에서 좌핸들 외제차를 타던건 회사가 좆되든 말든 아무튼 돈이 많았던 우리 사장님 그리고 금수저 집안에 태어나서 어릴적부터 사교댄스, 피아노등을 배우며 교양을 쌓고 돈 많이 드는 취미란 취미는 죄다 섭렵했고 자동차 만지는것도 취미중 하나였던 요코이 군페이 근데 야마우치의 운전기사가 감기에 걸렸음 야마우치가 중요한 회합에 가야하는데 운전기사가 없네? 근데 좌핸들 운전 가능한 사람이 요코이밖에 없네? 그래서 요코이상이 차출됨 씨~팔 내가 이 짬에 운전기사 노릇이나 해야됨? (당시 최고중역 개발과장) 그래서 자기는 운전기사와는 다르다는걸 어필하기 위해서 운전을 하면서 "업무얘기"를 하기로 결정함 그냥 딱 가오 지키려고 말하는거라 중요한거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아무거나 씨부리기로 근데 하필 말한 아무거나가... 사장님 왜 제가 재밌는게 생각이 났는데 전자계산기를 ~ (어쩌고 저쩌고)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을 만들면 어떨까요? ...(침묵) ...(씨발) (몇일 뒤 닌텐도 본사) ??? : 요코이씨 맞으신가요? ????????? 아 저는 뭐 그렇게 대단한 사람은 아니고 샤프(일본 굴지의 전자기기 회사)에서 한따까리 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샤프사의 전자계산기 액정을 활용한 상품 아이디어가 있으시다고요? ????????? 그거 막 던진건데요? ... (요코이가 운전했던 그날 회합에서) 사에키상 (샤프 사장) ???? 우리 직원 하나가 전자계산기 액정 가지고 만들고싶은게 있다던데요 (안그래도 좆망해가던 사업인데 이건 기회다!) 네 조만간 직원 하나 보내겠습니다 게임워치는 그렇게해서 등 떠밀리듯이 만들어졌음 야마우치 운전기사의 감기, 그리고 요코이상의 똥가오가 없었다면 게임워치는 요코이상 머릿속에서 재미있는 아이디어중 하나로 남은채 사라졌을거임 아무튼 진실은 이게 아! 저거다! 하고 요코이상이 추진력을 가지고 딱! 딱! 진행된 개발이 아니라는거 닌텐도 역사는 왜곡된채로 알려진 부분이 정말 많고 워낙 방대해서 알려지지 않은 부분도 정말 많음 닌텐도 역사글이 재미있으면 나같은놈이 돈도 안받고 쓰는 똥글만 보고 그렇구나~할게 아니라 직접 한번 조사해보는게 어떨까? 오래된 생각이다
작성자 : 키리야아오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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