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자병법] 언덕을 못 넘는 남자 격군영상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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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자병법] 언덕을 못 넘는 남자 격군영상맨편앱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9.01 17:32:11

조회 483 추천 12 댓글 3

0ce9f272b6806e8323eb84e5329c701f64d96deea68c1eefb96b40506efe7e07b2f7e018596b562999d8ca04bc2636aba561d0

등고자비, 행원자이

(登高自卑, 行遠自邇)

높은 목표를 이루려면 낮은 단계에서부터 시작하고, 먼 길을 가려면 가까운 곳에서 출발해야 한다

- 《중용》(中庸)

래더는 나는벌레와 엄대엄이지만 실력보는 눈은 누구보다 정확하다고 자처하는 유저가 있다. 그의 이름은 격군영상맨. 유감스럽게도 그는 겟앰 관전 1만시간 유저이지만 수차례의 대리게임을 적발하지 못한 무재능유저이기도 하다. 격군영상맨이 겟갤에 꼭 필요한 존재기는 하나, 필자는 중용의 등고자비, 행원자이라는 말을 통해 격상맨을 비판해보고자 한다.

등고자비는 높은 위치에 오를수록 스스로를 낮추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는 자신의 위치가 높아질수록 겸손해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격군영상맨의 경우 자신의 래더 등급이 골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유저들을 평가하고 비판하는 행위는 등고자비에 위배된다. 중용은 높은 위치나 영향력을 가지려는 노력 대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잃지 않아야한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수준에 걸맞지 않게 타인을 평가하는 것은 자신이 아직 부족한 상태에서 자만심을 가지려는 태도로 비춰질 수 있으며 이는 결과적으로 자신이 더 성장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자신이 가진 능력이나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행원자이는 먼 길을 가려면 가까운 곳부터 잘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원칙은 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이뤄나가야 한다는 교훈을 담고 있다. 격군영상맨이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다른 유저를 평가하는 것은 이 원칙과 상반된다. 자신의 실력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부족한 점을 먼저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인을 평가하기 전에 자신의 기술과 이해도를 깊이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유저를 평가하는 것이 아닌, 자기 개선에 힘쓰는 것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더 효과적일 것이다.

격군영상맨이 성장하기 위해선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수준에 있는지, 그리고 그 수준에서 타인을 평가하는 것이 적절한지 냉철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겸손하게 행동하며, 먼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과 겟갤에서 존중받을 수 있는 바람직한 태도가 아닐까 싶다.

결론적으로 격군영상맨이 성장하기 위해선 자신의 실력과 티어에 맞는 자아 인식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발전시키는 데 집중해야 한다. 타인을 평가하는 것보다 먼저 자기 계발에 힘쓰고, 겸손한 태도로 자신과 타인 모두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성인으로서 필요한 일이 아닐까? 이러한 접근은 결국 자신의 겟앰 실력을 향상시키고, 타인에게 존경받는 건전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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