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약간의 셀털이 잇을 수 있으나 이해바람

첫콘, 앵콘 = 싸지방

친구들한테 부대입니다 전화주세요 돌려서 제발 티켓팅좀 해달라함

심지어 첫콘 티켓팅하는 날

군생활하면서 유일하게 싸지방에 인터넷이 안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어떻게 취켓팅해서 갔는데

하필 할아버지 49재 날이랑 겹침

그래서 토일월 휴가써서 일요일 아침에 49재 지내고

오후에 서울 이동해서 봄

지금 발밑에 그때 산 안사가표 굿즈 우산이 아직 있네 (7년째 한 번도 실사용 안함)

앵콘 = 군붕이 월급으로 양콘갈 돈이 없었음

어떻게어떻게 엑소 팬이였던 지인한테 돈 빌려서 냈음

근데 갑자기 부대에서 그 주에 파견가서 남해에 짱박히라고 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어떻게 선임이랑 쇼부쳐서 1주씩 나눠서 가는걸로 성공.

금요일에 돌아오자마자 휴가보고하고 그담날 바로 서울로 ㄱㄱ

GGG

전역하고 친구랑 장기해외여행 갈라는데

갑자기 cross the sunset 팬미팅때 5/16~17 콘서트 뜸

?? 비행기표끊기 전이라 다행히 일정 변경해서 금요일에 멕시코시티에서 서울 입국함

보고 1주일 정도 집에 있다가 다시 해외로 나감

지구반대편 개꼬진컴으로 티켓팅 못하겠는 와중에

어떻게어떻게 하루는 잡았는데 하루를 못 잡았어서

하루는 짹에서 원가양도받기로 함

둘째날 구매자가 시작 한시간 반 전에 죄송합니다 양도 불가능합니다 하고 톡방 나가버림

??

???

바로 현판 뛰어갔는데 현판 자리 있어서 다행히 입장함

좌석 처음 앉아봤는데 생각보다 좌석 좋았음 그때부터 좌석에 연연 안하게됨

10주년 콘

"티켓링크"

무슨 말이 더 필요해? 티켓팅하는 환경은 이번이 제일 좋았는데 티켓팅 자체는 이번이 제일 힘들었다

그리워요 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