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초기활동 이후 노래는 잘 모르는 입덕 전 일반인 수준에서 관람했었을 때 제일 좋았던 곡.

오늘부터 우리는

아는 노래였지만 여친을 실제로 처음 봄+ 콘서트에서 너무 설렘.

전주 나오면서 커튼 올라가고 폭죽터지면서 애들 보니까 지방에서 6시

간 걸려서 온거 모든거 눈녹듯이 다 잊혀지고, 다음엔 반드시 좋은 자리 구하리라 다짐. 내가 제일 좋아했던 안무 실제로 봐서 반함. 첫무대부터 입덕 도장 찍음.

핑거팁

탕탕탕하면서 겨누니까 개설렘. 버디들 미친떼창 흥 최고조

폭죽 터지면서 레이저+댄스브레이크 전율오면서 소름 쫙돋고..

워킹하면서 돌출나와서  대미 장식 ㄷㄷ.. 내 기준 퍼포먼스 1위

rainbow

처음듣는 노래는 왠만하면 음?하면서 듣는 편인데, 이 노래는 멜로디가 너무 좋고 멤버들 춤선이 마치 천사들같아서 황홀해하면서 본 무대. 콘서트 끝나고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지금도 계속 듣는중. 갠적으로 진짜 여친스러운 노래라고 느꼈어.

밤

은하 도입부에서부터 눈에 하트키고 시작했는데, 노래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버디들 떼창이 진짜 감동이었어. 내 양 옆으로 소녀버디들 막 펑펑 울어서 당황했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콘서트 후반으로 갈수록 얼마나 아쉬워하고 또 그리워했었다는걸 계속 느꼈어.

지금은 여친 노래 전곡 셔플로 듣고있어. 앞으로 여친이랑 비비지 콘서트는 무조건 참석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