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헌이 아쉽긴하지만 외야수 3인방+대호태인은 크보안애서도 최강인 편이고..
시즌내내 문제였던 내야진이 이제야 자리가 잡혔다
문규현과 신본기가 시즌내내 번갈아가면서 똥을 싸던 와중에 전병우라는 킹-갓 신인이 나타나서 교통정리가 되고있다 병우덕분에 규현 본기 듀오중 한명만 잘해도 괜찮아졌다
포수는 종덕이.. 수비는 좋은편이지만 롯데만 8회게임하는건 너무 힘들다 중열이는 타율은 2할초반이지만 클러치상황에 강하고 확실히 BQ를 가진놈이다 생각을 할줄안다
번즈같은경우는 이제 그만봐야하지 솔직히 나는 번즈보다 문규현이 더 믿음직스럽다 6월에 왜 미쳐서 중간에 자르지도 못하고..
개인적으로는 포시가게되면 전병우 본포가 2루로 아는데 번즈없이 신본기 문규현 전병우로 가는게 좋다고 본다


그에 반해 투수진은 답답하다
노경은 레일리에 송승준까지는 어찌어찌 비빌수있겠지만 김원중은 너무 로또다 어차피 포시에 5선발이 필요하지는않으니 김원중+윤성빈도 괜찮을거같다
선발도 문제지만 불펜은 더더욱 힘들다
좌완이 멸종한 수준이라 울며겨자먹기로 이명우랑 고효준을 쓰고있는 실태. 다른 왼손은 다 신인급인걸로 안다 정작 이명우는 좌타타율이 더 높다 이거만이 아니라 믿을 투수가 구승민뿐이다 어제봤듯이 구승민은 아직 어리다 베테랑처럼 막 굴려도 버틸수있지않다 혹사하면 박세웅2가 될 뿐. 손승락은 막기는 다 막는데 너무 불안하다. 마치 11년도에 김사율을 보는거 같다. 최근으로 보자면 시즌초 진명호를 보는거같은데 진명호는 구위하나로 밀다가 결국 터졌고 손승락은 구위가 밀려서 맞춰잡고있는데 한계가 곧 올거라 본다.
결론적으로는 불펜에 구승민빼고는 확실히 1이닝맡길 투수가 거의 없다 홍성민이 잘했다던데 폼이 올라올지는 미지수 올라오면 크게 도움이 될듯 하다
포시가면 불펜싸움에서 이길수 있을까 이기더라도 내년에 부작용이 나타나진 않을까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