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는 선천적으로 성장호르몬 분비가 매우 적었다는건 이미 다 알꺼고

문제는 이 성장호르몬 분비는 성장기에만 이뤄지는게 아님, 성징이 멈춘뒤에도 성장기 보다는 적지만 꾸준히 분비되는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서 점점 분비량이 감소하다 멈춤.

근데 성장호르몬이 우리가 생각하는 키의 성징 말고도 근육 성장이나 회복에도 관여를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단백 합성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가설도 제시되고 있지만 이 경우에도 회복력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의하고 있음) 메시처럼 성징호르몬 분비가 안돼서 성장기에 성장호르몬 치료로 키를 키운 경우에 호르몬 주사를 끊는 순간 회복력이 극도로 떨어질 수 밖에 없음 ㅋㅋㅋ

예를 들어서 한경기를 뛰고 회복하는데 다른 사람이 하루가 걸리면 메시는 최소 3일은 걸린다는 말임.

참고로 부상회복에 성장호르몬이 얼마나 효과적이냐면 바톨로콜론이 그 관절와순 치료를 수술대신 성징호르몬으로 때우고 가장 완벽하게 복귀한 전례가 있음 ㅋㅋㅋㅋ

사실 메시가 식이요법으로 철강왕이 됐다는 말은 올림피아 대회 나오는 보디빌더가 네츄럴이란 말이랑 비슷한건데

메시가 존나 이미지가 좋아서 지금까지 묻힌거임 ㅋㅋ

호동생놈들이 이걸로 시비 안건게 신기할 지경 ㅋㅋㅋ